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尹 “아내 보석 수수 전혀 몰랐다. 빌렸대서 그렇구나 생각했을뿐”
1,020 6
2025.12.21 17:14
1,020 6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장신구 수수 의혹’에 대해 “당시에는 전혀 알지 못했고, 나중에 문제가 된 뒤에야 김 여사가 ‘빌린 것’이라고 하기에 그렇구나 생각했을 뿐”이라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올 7월 수사를 시작한 이후 윤 전 대통령을 대면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특검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어진 피의자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상세하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이 조사 대상으로 삼은 김 여사의 ‘나토 3종세트 장신구 수수’, ‘이우환 그림 수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의 금거북이 수수’, ‘공천개입’ 의혹 등에 대해 전부 “개입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측이 김 여사에게 목걸이 등을 전달하며 사위인 박성근 전 총리 비서실장의 임명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희 회장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본 사이일 뿐 사적으로 연락하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 전 실장의 임명에 대해서도 “경위를 알지 못하며, 아마 행정안전부의 인재 풀에 있던 인물이라 인사검증팀에서 정식 절차를 거쳐 검토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김 여사에게 금거북이 5돈을 건넨 뒤 장관급인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됐다는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서도 “이 전 위원장은 이미 인수위원회 내부적으로 장관급 인사로 추천을 많이 받았던 인물”이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전후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저에게) 나서지 말라고 했고 실제 개입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특검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834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24 12.19 33,9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8,5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9,4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4846 이슈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비하인드 스토리 5 03:33 208
1634845 이슈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적 확정 [오피셜] 03:30 112
1634844 이슈 볼 거 많아보이는 내년(2026년) 개봉 예정 영화들.jpg 19 03:13 920
1634843 이슈 태어난지 45일차 때 아기백사자 루카 8 03:00 867
1634842 이슈 싫어하는 주어의 글을 굳이 클릭해서 욕하고 가는 인간의 심리 21 02:31 1,663
1634841 이슈 헤헤 폴짝폴짝 2 02:27 310
1634840 이슈 70대 복서가 보여주는 미친 움직임 19 02:15 1,454
1634839 이슈 태하 유치원 가방이 예린이만해..진짜 구라 아니고 진짜 몸만해; ㅠ 오ㅑㅇ케 쪼꾸매ㅠ 6 02:13 2,462
1634838 이슈 모수 크리스마스 시즌 가격 45 02:06 5,496
1634837 이슈 2026년까지 10일 남았습니다. 6 02:05 471
1634836 이슈 고양이 코 고는 소리 8 02:04 765
1634835 이슈 모르는사람이 너 코 떼먹으면 짖어야돼 알겟지?ㅜㅜ 7 02:02 1,786
1634834 이슈 AI 따위는 절대 줄 수 없는 감동 12 02:02 1,977
1634833 이슈 두쫀쿠 광인이 된 가인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시도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3 02:01 1,345
1634832 이슈 대법원 피셜 실제 개명 신청자 이름 91 01:54 9,660
1634831 이슈 논란 중인 곽튜브 인스타 25 01:51 8,276
1634830 이슈 네버엔딩스토리 발매 당시 김태원과 이승철의 나이 16 01:33 2,924
1634829 이슈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셰프 하지 말라고 하는 나폴리 맛피자 15 01:29 3,865
1634828 이슈 이모티콘에 두쫀쿠가 있는거아세요?(아님) 43 01:29 3,652
1634827 이슈 잃어버린 동생? 지인? 암튼 아는 사람같음 3 01:2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