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 기록…첫 3%대 진입
1,091 14
2025.12.21 16:25
1,091 14

'전세의 월세화' 가속, 1~11월 월세 3.29% 증가
대출 규제·갭투자 금지에 전세 매물 급감…월세로 쏠린다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처음으로 3%대를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로 인한 '전세의 월세화' 흐름이 월세 상승 압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집 없는 서민들이 전세 물량 급감에 월세로 내몰리면서 주거 부담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월세는 3.29% 올랐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상승률 3%대에 진입했다. 지난해(2.86%)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세 상승 폭도 가팔라졌다. 연초 0.1%대에 머물던 월별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5∼8월 0.2%대, 9월 0.3%대로 확대됐다. 10월(0.64%)과 11월(0.63%)에는 0.6%대로 치솟았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전세를 낀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며 전세 매물이 급감했다.

 

아울러 전세 대출이 제한되며 자금줄이 막힌 임차인들이 월세로 몰렸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지난달 기준 보증금 1억 9479만 원에 월 147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중위 월세는 보증금 1억 1000만 원에 월 122만 원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7213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42 12.19 39,5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170 기사/뉴스 李대통령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감 속 일각 신중론도 13:03 27
399169 기사/뉴스 도경수 “연기도 중요하지만, 엑소도 열심히 할거예요” [SS인터뷰] 1 13:02 108
399168 기사/뉴스 박미선 공구 논란, 사람들은 왜 분노했을까 [SD랩] 13:02 86
399167 기사/뉴스 “팀 중단 수만 번 고민, 하이브 애정 가져달라”…SOS 친 BTS RM 9 12:56 478
399166 기사/뉴스 회사 복도서 머리에 가스총 발사한 40대 남성 병원 이송 8 12:52 1,014
399165 기사/뉴스 고양서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져 5 12:46 914
399164 기사/뉴스 "군대 안 갈래요"…'제2의 유승준' 이렇게 많았다고? 미국서 20년 동안 버틴 40대 12 12:44 1,482
399163 기사/뉴스 블랙핑크, 레이저(Razer)와 손잡았다 2 12:43 1,109
399162 기사/뉴스 손절 당한 박나래, 응원 받는 조세호…활동 중단 후 연예계 온도 [Oh!쎈 이슈] 45 12:39 2,755
399161 기사/뉴스 환율 급등세를 막기 위해 증권사 현장검사하는 금감원 26 12:39 1,537
399160 기사/뉴스 올해 최다 조조 관람자는?…롯데시네마, 2025 연말대상 개최 2 12:32 687
399159 기사/뉴스 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 징역 8년 구형…내년 2월 5일 선고 2 12:31 230
399158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최측근 입 열었다 "사진 인물=알바생" ('장사의 신')[종합] 8 12:30 2,974
399157 기사/뉴스 ‘12살 암살자’에 발칵 뒤집힌 복지천국…촉법소년 믿고 마음껏 살인 (스웨덴 이야기) 11 12:20 1,905
399156 기사/뉴스 '대홍수' 김병우 감독 "호불호 반응, 예상했던 부분…여름부터 댓글 안 봐" [인터뷰] 37 12:18 2,261
399155 기사/뉴스 “불법수집 증거”… 79년만에 뒤집힌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1 12:17 327
399154 기사/뉴스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 13 12:15 4,218
399153 기사/뉴스 AI로 전하는 연말 인사…카카오 '메리톡마스' 12:14 404
399152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 붙잡았다 “오늘은 강북에 있자” 1 12:13 253
399151 기사/뉴스 복합리조트법 없는 한국, 아시아 관광 경쟁서 밀린다 18 12:08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