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 기록…첫 3%대 진입
903 13
2025.12.21 16:25
903 13

'전세의 월세화' 가속, 1~11월 월세 3.29% 증가
대출 규제·갭투자 금지에 전세 매물 급감…월세로 쏠린다

 

 

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처음으로 3%대를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로 인한 '전세의 월세화' 흐름이 월세 상승 압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집 없는 서민들이 전세 물량 급감에 월세로 내몰리면서 주거 부담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월세는 3.29% 올랐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상승률 3%대에 진입했다. 지난해(2.86%)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세 상승 폭도 가팔라졌다. 연초 0.1%대에 머물던 월별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5∼8월 0.2%대, 9월 0.3%대로 확대됐다. 10월(0.64%)과 11월(0.63%)에는 0.6%대로 치솟았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전세를 낀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며 전세 매물이 급감했다.

 

아울러 전세 대출이 제한되며 자금줄이 막힌 임차인들이 월세로 몰렸다.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지난달 기준 보증금 1억 9479만 원에 월 147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중위 월세는 보증금 1억 1000만 원에 월 122만 원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7213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24 12.15 65,3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4,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19 기사/뉴스 “유방암 치료제도 반발하는데, 탈모제 보장?”···외신이 소개한 李대통령 ‘탈모 국민 구하기’ 18:47 43
399018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피소ㆍ고소 연구원 "성적 요구, 잘릴까봐 거부 못했다" 2 18:44 391
399017 기사/뉴스 IMF, 한국 올해 0.9%·내년 1.8% 성장…"완화적 통화·재정정책 적절" 7 18:34 249
399016 기사/뉴스 [단독] IMF의 경고…"韓 나랏빚 비기축통화국 중 가장 빨리 증가" 37 18:24 2,649
399015 기사/뉴스 술·담배 안 하는 50대男 뇌졸중…알고보니 하루 8캔 OOO음료 마셔 26 18:19 3,503
399014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 17 18:18 1,376
399013 기사/뉴스 음주 킥보드, 자동차와 똑같이 처벌한다 4 18:15 433
399012 기사/뉴스 '결국 철도파업'… 코레일 "열차 운행 여부 사전 확인 필요" 3 18:14 567
399011 기사/뉴스 "뇌기능이 멈췄나?"... 박나래 대응 본 현직 변호사의 탄식 12 18:11 2,953
399010 기사/뉴스 류중일 전 감독 부인 “국과수 감정...전 며느리 코스프레 교복서 남성 정액 검출” 11 18:01 1,749
399009 기사/뉴스 "유방암 환자에게 베리류가 웬 말이냐"…'암투병' 박미선 공구 진행 후폭풍 33 17:59 4,230
399008 기사/뉴스 아마존이 북한 요원들의 위장취업 시도에 프리패스로 뚫려왔었다는 사실이 밝혀짐.... 13 17:47 3,329
399007 기사/뉴스 “일본 개는 맞아도 싸”…중국미용사 시바견 학대에 ‘응원댓글’ 달린 까닭 27 17:40 854
399006 기사/뉴스 [단독] '아이폰 에어 참패' 지켜본 삼성전자…특단의 결정 6 17:37 2,033
399005 기사/뉴스 혐) 끔찍한 롤러코스터 사고 36 17:18 5,287
399004 기사/뉴스 서울대서 또 대규모 부정행위…중간 이어 기말고사도 '전원 무효' 3 17:17 1,495
399003 기사/뉴스 대낮 다가구 주택에 라이터로 ‘불’…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1 17:17 436
399002 기사/뉴스 ‘심우정 전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에 법제처 “국립외교원에 과태료 부과할 수 없어” 7 17:15 520
399001 기사/뉴스 [단독]尹 “아내 보석 수수 전혀 몰랐다. 빌렸대서 그렇구나 생각했을뿐” 6 17:14 774
399000 기사/뉴스 "중국인이 돈가방 들고 도망" 무려 4억1000만원...무슨 일? 1 17:13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