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사과해 xx아, 죽을 준비 해"…이웃 女에 455차례 연락한 30대 女
2,800 7
2025.12.21 15:14
2,800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88031?sid=001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 여성에게 폭언을 포함해 수백 차례 메시지를 보내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어긴 3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4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협박과 스토킹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재범 예방 강의 수강 명령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1월 평소 갈등을 겪던 아파트 주민 B(여)씨에게 "사과해 ××아", "죽을 준비해"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3차례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씨가 "더 이상 연락하면 신고하겠다"고 통보했으나, A씨는 같은 날 밤부터 약 3개월 간 총 455차례에 걸쳐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 행위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지법은 올해 초 A씨에게 B씨에 대한 100m 이내 접근금지 및 모든 전자적 수단을 통한 연락 금지 명령이 포함된 잠정조치를 내렸다. 이 조치는 두 차례 연장되며 지난달까지 유지됐다.

A씨는 이러한 명령에도 메신저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메시지를 지속해서 전송, 총 51차례에 걸쳐 잠정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시지에는 "마지막 기회를 줄게. 고소 취하하고 사과해"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반복성, 피해자에게 미친 불안감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현재 상황과 반성 여부 등을 종합해 집행유예와 보호관찰을 병행하는 것이 재범 방지에 실효적"이라고 판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72 12.18 32,8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7,6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1,9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8860 이슈 조유리 좋아한다는 최립우.twt 16:58 18
2938859 기사/뉴스 ‘동부지검 합수단’ 파견 해제 검토…백해룡 “임은정, 입 막고 손발 묶어” 16:58 20
2938858 기사/뉴스 박미선 공구 논란, 사람들은 왜 분노했을까  1 16:58 164
2938857 이슈 남자가 “진짜” 여자를 사랑한다면 이렇게나 많은 호르몬 투약을 막아야하는거 아닐까? 11 16:54 974
2938856 정보 몬스테라 식물은 덩굴성 식물로 수태봉을 세워주면 더 잘 자랍니다 7 16:52 561
2938855 이슈 오늘 있지(ITZY) 유나 뷰맵 포토월 4 16:52 223
2938854 유머 하다하다 밴드 라이브 현장의 공기를 갖다 파는 사람 등장; 4 16:46 1,314
2938853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 4 16:46 272
2938852 이슈 트위터에서 미쓰에이 밷걸굿걸 커버로 반응 좋은 키오프 하늘 6 16:44 870
2938851 정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2분 짜리 은행강도가 어디있나? 3 16:44 993
2938850 유머 여친이랑 헤어지고 넷플 비번을 바꿨더니.. 16 16:44 2,680
2938849 팁/유용/추천 에드워드 리(이균) 셰프 손편지 읽고나서 다시보면 눈물나오는 흑백1 이균셰프 소감 7 16:43 1,185
2938848 이슈 어제 MMA에서 비주얼로 알티타고 있는 여자아이돌.... 4 16:41 2,103
2938847 이슈 돈룩업 찍기에 도전한 서강준...jpg 15 16:41 1,732
2938846 이슈 있지 유나 ‘윙크에 녹는다’ [MK포토] 4 16:40 442
2938845 유머 카이와 디오 서로 싫어했던 썰 6 16:39 1,583
2938844 이슈 미야오 수인 x 올데프 우찬 WHERE YOU AT 챌린지 5 16:38 296
2938843 기사/뉴스 “월 700만원 보장하니 건설 현장이 달라졌다”···노동의 대가 ‘적정임금’ 안착될까 3 16:38 1,332
2938842 유머 엄마뱃살을 발판으로 쓰는 판다 🐼 10 16:34 1,355
2938841 기사/뉴스 “서울이 가장 살기 비싼 도시”…英 매체, 북유럽 제치고 한국 1위 선정 21 16:34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