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맞고소 당했다…前 동료 "스타킹·장갑 택배로 보내"
3,640 12
2025.12.21 14:57
3,640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69774?sid=00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서울경제]

‘저속노화’ 전문가로 알려진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던 30대 여성 A씨가 이번엔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 측은 “지난 19일 서울경찰청에 정 박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용한 혐의는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이다.

A씨 측은 정 박사가 성적 요구를 했다는 정황이 담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와 통화 녹음 파일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사건이 알려진 뒤에도 정 박사가 연락을 지속해 A씨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월 카카오톡을 통해 A씨에게 성적 행위를 상세히 묘사한 소설 형태의 글을 보냈다. 해당 메시지에는 A씨가 직접 언급되고 특정 도구와 행위에 대한 표현이 포함돼 있었다고 A씨 측은 주장했다.

A씨 측은 "단순한 음란 소설이 아니라 정 대표의 극단적인 성적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내용으로, 피해자인 A씨와 정 대표를 등장인물로 설정했다"고 했다. 또 장목 장갑과 스타킹 등을 A씨의 자택으로 택배 배송한 정황도 고소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서는,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이후에도 연락을 원하지 않는 A씨에게 정 대표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앞서 정 박사는 연구소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A씨가 지난 7월부터 스토킹을 했다며 공갈미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A씨 측은 이번 사안을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으로 규정했다. 정 박사가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 요구를 했고, A씨는 해고가 두려워 거절하기 어려웠다는 주장이다.

다만 정 박사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글을 올려 “상대의 주장은 명백한 허구이며 특히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79 12.18 35,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2,1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6,3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6680 유머 아 밥 식었네. 버려야지 21:40 47
566679 유머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에 짜장면 말고 뭘 넣어도 웃기지 않냐? 2 21:37 634
566678 유머 무지출 선언 3일차에 살 수 밖에 없었던 그 것! 12 21:31 1,599
566677 유머 실시간 냉부 자막으로 벌써 나온 그 밈ㅋㅋㅋㅋㅋ.jpg (흑백요리사2) 7 21:23 4,191
566676 유머 나 좆소 게임 개발 3년 했었는데 지금도 이해 안되는 점 13 21:22 2,111
566675 유머 포항의 특산품 10 21:17 2,083
566674 유머 먼지묻은 고양이를 터는 법 4 21:14 1,225
566673 유머 실수해서 심란할 때 이걸 생각하자 15 21:13 3,147
566672 유머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뚱이 8 21:12 2,004
566671 유머 샤워하면서 노래부르는 앵무새🦜🚿 3 21:12 430
566670 유머 최유정이 YG오디션 1차 합격했는데 2차 보러 안 간 이유 6 21:10 3,304
566669 유머 핑계고 시상식에서만 가능한 깽판...jpg 8 21:07 3,474
566668 유머 슬픔을 반으로 나누면? 1 21:06 366
566667 유머 소속사 대표 병크로 망한 아이돌이 역주행해서 입은 의상 9 21:03 4,056
566666 유머 [KBO] 아니근데삐딱하게할거면 권희동도초대해야지 ㅉㅉ 8 21:00 1,467
566665 유머 피해자들의 일관된 진술이 이어지는 영상 ㄷㄷ 11 21:00 3,447
566664 유머 냉부에서 소금 좀 뿌려주는게 광기가 아니라 자존감 검사 3점 뜨는데 방송 캐릭터 소화 존나 잘해서 10년째 온국민이 나르시시즘 ㅁㅊ요리사로 알고있는게 진짜 공포고 18 20:56 4,381
566663 유머 아이디어 좋아보이는 국중박 이순신전 MD 5 20:56 1,413
566662 유머 토끼한테 손뽀뽀 받고싶은 주인과 쓰담쓰담 받고싶은 토끼의 자강두천🫳🐇 1 20:55 683
566661 유머 첫 패션위크라 과하게 긴장한것 같은 아이돌ㅋㅋ 2 20:5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