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는 맞아도 싸”…중국미용사 시바견 학대에 ‘응원댓글’ 달린 까닭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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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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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애견 미용사가 일본 원산 견종인 시바견을 학대하며, 일본을 비하하는 영상을 올려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악화된 중일 관계 속에서 불거진 반일 감정이 무고한 동물에 대한 학대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만 FTV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의 한 애견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미용사가 시바견을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지난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는 미용사가 시바견의 입을 억지로 막고 목을 팔로 감아 조르거나, 손바닥으로 머리를 때리고, 앞다리를 거칠게 잡아당기는 모습이 담겼다. 막대기를 이용해 개를 여러 차례 때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겁에 질린 시바견이 울부짖는 소리를 냈지만 학대는 멈추지 않았다.
https://naver.me/G7C9TFpm
(원링크에 학대 장면 있으니 클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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