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2025’ LNGSHOT(롱샷), 정식 데뷔 전 확실한 각인···박재범과 함께한 루키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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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과 아이돌그룹 LNGSHOT(롱샷)이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 무대에서 압도적인 장악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재범과 LNGSHOT(오율, 우진, 김률, 루이)은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25’에 함께 올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했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연말 시상식이라는 큰 무대에 선 LNGSHOT(롱샷)은 박재범과 호흡을 맞추며 존재감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LNGSHOT(롱샷)은 첫 믹스테이프 ‘4SHOBOIZ MIXTAPE(포쇼보이스 믹스테이프)’ 수록곡 ‘BackSeat’와 선공개 디지털 싱글 ‘Saucin’‘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인상적인 재킷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에너제틱한 힙합 무드를 연출했고, 박재범과의 하이파이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화려한 조명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 연출 또한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LNGSHOT(롱샷)은 절도 있는 군무와 강렬한 동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랩과 보컬을 선보이며 탄탄한 기본기를 증명했다. 신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에너지로 관객의 시선을 붙잡았다. 박재범은 특유의 노련한 퍼포먼스로 이들의 젊은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감싸며 무대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