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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왕자를 모시는 일본의 신사

무명의 더쿠 | 12-21 | 조회 수 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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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히다카시의 고마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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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는 ‘고려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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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고구려의 마지막 태왕 보장왕의 아들인 고약광 왕자를 모시고 있음


고구려가 나당연합군에 패배하자, 고약광 왕자가 고구려 유민 1799명을 이끌고 이곳에 정착해 도시를 개척했기 때문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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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축제는 당연하게도 고구려 유민이 건너오는 내용

복식도 고구려 복식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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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광 왕자는 일본 정착 후 성씨를 고마(고려)로 바꾸고, 일본 조정으로부터 왕(고니키시) 칭호를 얻음


(참고로 저 왕 칭호는 걍 일본식 관제임. 사실 고구려 왕도 단순 왕이 아니라 ‘태왕’이라는 왕중왕 격의 지위가 있었음.. 이는 중국 천자 시스템과도 다르고, 북방에서 여러 민족을 다스린 고구려 특성으로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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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궁사는 고약광 왕자의 60대 후손 고마(고려) 후미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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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내려오고 있는 고마 가문의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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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구려 드라마의 근본없는 고증보다

이곳 마을에서 고구려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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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유래 때문인지 아키히토 전 일왕이 고마 신사를 직접 방문한 적이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왕실은 고대에 백제 왕실과 혈연관계가 있었고, 당시 백제와 고구려의 사이는 오히려 더 안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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