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구려 왕자를 모시는 일본의 신사
4,341 19
2025.12.21 14:04
4,341 19
EmUrth
WBWebQ


사이타마현 히다카시의 고마 신사



cCrnSD

한국어로는 ‘고려 신사’




xRKnuw

skHuei


이곳에서는 고구려의 마지막 태왕 보장왕의 아들인 고약광 왕자를 모시고 있음


고구려가 나당연합군에 패배하자, 고약광 왕자가 고구려 유민 1799명을 이끌고 이곳에 정착해 도시를 개척했기 때문ㅇㅇ



keDARW

iXxUpm


마을의 축제는 당연하게도 고구려 유민이 건너오는 내용

복식도 고구려 복식을 유지


HMTZIB

고약광 왕자는 일본 정착 후 성씨를 고마(고려)로 바꾸고, 일본 조정으로부터 왕(고니키시) 칭호를 얻음


(참고로 저 왕 칭호는 걍 일본식 관제임. 사실 고구려 왕도 단순 왕이 아니라 ‘태왕’이라는 왕중왕 격의 지위가 있었음.. 이는 중국 천자 시스템과도 다르고, 북방에서 여러 민족을 다스린 고구려 특성으로 봐야함)



jQbNIo


신사의 궁사는 고약광 왕자의 60대 후손 고마(고려) 후미야스



NaSXwJ


고대로부터 내려오고 있는 고마 가문의 족보




MqZOGm


일부 고구려 드라마의 근본없는 고증보다

이곳 마을에서 고구려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음



saoUUX


독특한 유래 때문인지 아키히토 전 일왕이 고마 신사를 직접 방문한 적이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 왕실은 고대에 백제 왕실과 혈연관계가 있었고, 당시 백제와 고구려의 사이는 오히려 더 안 좋았음

목록 스크랩 (1)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05 12.19 48,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6,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1,2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8417 정치 李 폐지 지시 무시하고…여당 '사실적시 명예훼손' 강행 307 07:50 18,361
8416 정치 AI강국을 위해 AI가 된 하정우 수석 11 00:16 3,033
8415 정치 통일교와 그 당 7 00:07 1,418
8414 정치 이명박 사위 24 00:07 2,472
8413 정치 장동혁, 12시간째 필버 "비상계엄특별재판부는 위헌…입법에 의한 내란" 6 12.22 841
8412 정치 디시 인사이드에 올라 왔다는글 14 12.22 5,114
8411 정치 이언주가 본 업무보고 생중계의 힘, "이재명 이후 무능한 지도자는 설 자리 없다" 41 12.22 2,302
8410 정치 [단독]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불송치 8 12.22 788
8409 정치 이른바 '국가원로'들이 꿈꾸는 세상 24 12.22 1,856
8408 정치 [JTBC 비하인드 뉴스]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자…"이준석이 한 건" 자화자찬 4 12.22 410
8407 정치 나는 써본 적이 없지만, 버스정류장의 ‘엉뜨’벤치도 성동구에서부터 시작된 거라고… 15 12.22 1,278
8406 정치 오늘자 나라가 너무 걱정된다며 모인 10여명의 사람들 36 12.22 4,178
8405 정치 국민의힘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하고 '개딸' 강성 지지층 살펴선 안돼" 31 12.22 1,231
8404 정치 [단독] 김병기, 대한항공 제공 초대권으로…칼 호텔 ‘로얄스위트’ 가족 숙박 23 12.22 3,421
8403 정치 오늘부터 '청와대 브리핑'‥막 내린 '용산 시대' 3 12.22 689
8402 정치 장동혁 “12·3 계엄 2시간 만에 종료…계엄이 내란죄인지는 사법부가 신중 판단해야” 13 12.22 462
8401 정치 [속보] “이재명,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 안철수 발언...경찰 무혐의 처분 8 12.22 724
8400 정치 장동혁 “계엄이 곧 내란죄 의미하진 않아…12·3 때 2시간 만에 종료” 2 12.22 211
8399 정치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 제8차 간담회 9 12.22 692
8398 정치 나경원, '천정궁 갔나' 또 묻자 "그건 핵심 아냐…돈 받았느냐가 중요" 23 12.22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