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김민석 “5년 짧다 얘기 많아”…나경원 “남은 임기 어떻게 버티냐”
1,273 20
2025.12.21 13:32
1,273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9582?sid=001

 

金 호남 국정설명회서 발언
“더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羅 “국민들 가슴 치고 있는데
고통 외면하고 장기집권 간보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재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재훈 기자]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0일 호남을 찾은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 임기) 5년이 너무 짧다는 얘기가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들은 가슴을 치고 있는데 고통을 외면한 채 장기집권 간보기를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나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5년이 너무 짧다’가 아니라 ‘남은 임기를 어떻게 버티냐’며 가슴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김민석 총리가 기어이 이재명 장기집권의 군불을 뗀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장기 독재를 획책하려는 위험천만한 간보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천장을 뚫고, 물가는 고공행진이며, 민생 경제는 그야말로 폭망 직전”이라며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은 박살 났고, 외교·안보는 벼랑 끝이다. 도대체 어느 별에서 살다 왔기에 ‘경제 흐름이 반등했다’는 딴소리를 하느냐”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가 넷플릭스보다 재미있는 ‘재플릭스’라니 기가 막힌다”며 “국민에게 지금 이재명 정부 5년은 재난영화이자 끝이 안 보이는 생존 호러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재플릭스, 재난영화의 조기 종영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재명 개인범죄 재판 재개로 빠르게 조기종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김 총리는 전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정 설명회에서 “대선 전엔 사람들이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5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 거 아니냐.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 “넷플릭스보다 재미나는 ‘잼플릭스’”라며 “재미있으시죠. 하는 사람은 괴롭고 아주 힘들다. 강도와 긴장감이 만만치 않지만 많이 배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최근 모두가 걱정하는 환율과 수도권 부동산 문제 등이 남아있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경제의 큰 흐름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77 12.19 27,4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7,6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5,6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9,7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8769 기사/뉴스 맨날 문자로 청첩장, 부고장 오던거 이새끼 작품이었네 15:24 205
2938768 이슈 폭주 기니 그 자체였던 어제자 멜뮤 아이브 레이.... 2 15:20 663
2938767 기사/뉴스 '161kg' 최홍만, 161cm 쯔양에 도전장.."누가 먹짱인지 겨뤄봐야"[전참시] 9 15:20 547
2938766 이슈 짧뚱하게 나오는 듯한 아이폰 폴드.jpg 16 15:19 1,151
2938765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15:19 68
2938764 이슈 영하 50도에서 먹는 생선국물 3 15:18 735
2938763 이슈 핫게 간 중학생 아들 버리고 이사 간 친모 진술 내용 48 15:18 2,697
2938762 정치 민주당 강득구 "조국혁신당, 조희대 체제 사법부 지지하겠다는 선언인가" 15:17 75
2938761 이슈 샌프란시스코 변전소 화재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 신호등이 꺼지자 자율주행택시들이 교차로에서 정치한 채로 움직이지 못함 8 15:16 772
2938760 이슈 라이브 진짜 잘한다고 생각한 가수 3명만 말해보기 48 15:16 823
2938759 유머 물청소 꿀팁 3 15:15 360
2938758 기사/뉴스 [속보] "사과해 xx아, 죽을 준비 해"…이웃 女에 455차례 연락한 30대 女 6 15:14 1,150
2938757 유머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약간 의문이 가득한 예뻤어로 쳐주세요 걔가 예뻤어...? 이런식? 1 15:14 822
2938756 유머 차 빼러간 친구가 안보이던 이유 ㄷㄷ 7 15:14 1,387
2938755 이슈 핑계고 시상식 이광수 소개타임에 청룡 이선빈 따라하는 홍현희.jpg 20 15:11 2,818
2938754 유머 2025 풍월량 공포게임 리액션 놀래미 모음 5 15:07 432
2938753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간부회의서 ‘안창호 사퇴’ 논의…의견서 채택은 불발 5 15:07 362
2938752 이슈 박혜수 : 연예계 활동은 마음 아프다, 그래서 카페 차려서 운영하고 있다. 30 15:07 5,484
2938751 이슈 자전거타면서 라멘요리하는 일본인........ 6 15:06 818
2938750 유머 스눕독 닮은 브라질 강아지 2 15:06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