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엘리자베스 1세가 만력제에게 무역개항편지 보낸 것이 있다
1,621 3
2025.12.21 10:31
1,621 3

https://x.com/tongbingxue/status/2002250005990772761?s=20

fnFdVw

편지내용이 매우 공손함

하긴 당시는 청나라 말기가 아니니까


잊혀지고 간과된 역사: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 1602년 중국 만력제에게 무역을 모색하는 서한을 보냈지만, 사절단이 바다에서 목숨을 잃어 황제에게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 서한은 수 세기 후 난파선에서 발견되었고, 마침내 1986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의해 중국에 반환되었습니다. 서한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의 여왕이자 신앙의 수호자인 엘리자베스 폐하께, 위대하고 강력하며 무적의 카타이 황제께 인사드립니다. 저희는 자국민과 폐하의 제국 곳곳을 방문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폐하의 위대함과 상품을 가지고 왕국을 방문하는 이방인들을 친절하게 대하시는 모습에 대해 전해 주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세계의 대부분을 거치는 통상적인 항로보다 더 짧은 해로를 통해 폐하께 직접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이 더 가까운 항로는 양국 국민 간의 무역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가까운 항로의 개척으로 양국 간의 우호 관계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우리는 과거에 여러 차례 우리 국민들에게 북쪽을 통과하는 이 더 가까운 항로를 탐험하도록 장려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배 중 일부는 돌아오지 못했고, 그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얼어붙은 바다와 견딜 수 없는 추위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한번 시도하고자 하며, 항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우리 국민 조지 웨이머스를 수석 항해사로 임명하여 두 척의 소형 선박을 준비하여 출항시켰습니다. 폐하께서 이 배들을 호의적으로 보살펴 주시고, 지금까지 일반적인 무역로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새로운 항로를 탐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항로를 통해 양국은 상호 이익을 위한 물자를 교환하고, 그 결과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첫 항해에서는 선박들이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항로를 탐험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물자만 싣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폐하께서는 이 항해에 많은 물자를 부담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폐하께서 배에 실린 샘플들을 살펴보시고, 저희가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물품들을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조지 웨이머스에게 다음 함대에서 어떤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지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모든 왕과 왕국을 인도하고 따르시는 영원하신 하느님의 보호에 폐하를 맡기나이다. 그리니치 왕궁에서, 서기 1602년 5월 4일, 저희 재위 44년째 되는 해에. 엘리자베스 2세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78 12.18 35,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0,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4,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4693 이슈 방금 전 SBS 8뉴스에 출연한 스트레이키즈 인터뷰 21:11 66
1634692 이슈 급완결로 욕먹었던 만화의 작가가 8년 만에 연재중단 이유를 밝혀 화제됨 1 21:10 608
1634691 이슈 이거 좀 추해보여? 1 21:10 163
1634690 이슈 프로미스나인 [NOW TOMORROW.] 앙코르 콘서트 2 21:08 154
1634689 이슈 엑소 수호 카이 몬스터 Monster 2 21:07 244
1634688 이슈 반려동물 키우는사람 개큰공감하는 트윗 3 21:07 458
1634687 이슈 자주 끌올 되는 장기용 영상 5 21:06 707
1634686 이슈 웹툰 결말이 바껴서 논란이었던 웹툰. 심지어 유료연재였음.jpg 10 21:06 1,146
1634685 이슈 핑계고 우즈 드라우닝 제일 미친 부분 2 21:05 1,001
1634684 이슈 SBS 피셜 극한직업이라는 스트레이키즈 인터뷰 내용 1 21:05 503
1634683 이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내용 요약.gif 11 21:04 1,129
1634682 이슈 실시간 2D 오타쿠들한테 반응 안좋은 아이돌팀.jpg 3 21:03 972
1634681 이슈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마지막 한 줄 13 21:01 1,741
1634680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28살 친구 결혼식장에서 처음 재회한 박서준 원지안. 둘만의 세상이야 서로만보여 . . . 1 21:00 467
1634679 이슈 한번에 몰아보면 진짜 재밌고 감동적인 원피스 에피소드 6 20:58 478
1634678 이슈 몬스타엑스 셔누&기현 샤넬 챌린지 5 20:57 325
1634677 이슈 엑소 세훈 인스타 스토리.jpg 52 20:57 3,705
1634676 이슈 꽈배기 대참사 3 20:56 1,534
1634675 이슈 농심이 80년도에 내놓은 상품들 1 20:55 622
1634674 이슈 커뮤 오래하면 생기는 능력.jpg 6 20:5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