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모범택시3’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제훈이 장나라의 잔혹한 실체를 밝혀내고 응징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월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시청률은 최고 15.4%, 수도권 12.5%, 전국 11.9%를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 최고 4.4%, 평균 3.7%를 기록해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로 독보적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연습생들의 꿈을 이용해 불공정 계약, 성상납 강요 등 끔찍한 악행을 저지른 빌런 강주리(장나라 분)와 그의 커넥션을 파괴하고, 걸그룹 엘리먼츠의 데뷔 무대를 성사시키며 진정한 히어로의 면모를 입증했다.
첫 악역 변신으로 소름 끼치는 몰입감을 선사한 장나라의 열연에 힘입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과 반전, 감동으로 가득했던 ‘모범택시3’10화 방송 이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편도 레전드다”, “무지개 가족들 능력자인 거 너무 좋아”, “‘모범택시’는 정말 다 줍니다. 도기가 걸그룹 데뷔까지 해 버리네”, “음악 진짜 예술이다”, “빌런 과거 서사는 보여주되 동정심 안 들게 하는 거 최고”, “악역 장나라 연기 찢었다. 미쳤네”, “여태 악역 중에 제일 서사 탄탄함”, “오늘 진짜 참신했다”, “BGM 언제 들어도 짜릿. 느낌 좋음”,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로빈 후드, 임꺽정, 홍길동, 배트맨, 그리고 김도기”, “‘모범택시’ 빌런 대사 그대로 되돌려주는 거 너무 좋아”, “시청자한테 연말 선물 주네. 속 시원하다”, “구두들 상징적 의미 연출 미쳤다” 등 반응이 줄을 이었다.
뉴스엔 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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