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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민경, 이쯤하면 주사이모 ‘데스노트’…“전혀 무관한 일”

무명의 더쿠 | 12-21 | 조회 수 538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75028?sid=001

 

가수 강민경. [헤럴드POP]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인 박나래로부터 촉발된 ‘주사이모’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이쯤하면 ‘데스노트’에 가깝다. 샤이니 온유, 키에 이어 입짧은햇님은 물론 ‘주사이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잉한 연예인들이 다음 타자로 언급되는 상황이다. 결국 다비치 강민경도 해명에 나섰다.

21일 대중문화계에 따르면 무면허 비의료인인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방송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줄줄이 활동 중단을 한 가운데 다비치 강민경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들은 모두 ‘주사이모’ A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 올라온 인물들. 온라인에선 주사이모의 인스타그램을 파헤쳐 팔로잉 중인 연예인 리스트를 공개하며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강민경 인스타그램 캡처]



다비치 강민경은 이 같은 의혹이 확산되자 20일 자신의 계정에 “최근 인스타나 유투브 댓글로 저와 관계가 없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고 스토리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서 그는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제 계정을 팔로우하고 계신지 모두 알기가 어렵다”라며 “다만 걱정하시는 일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 1월에 있을 저희 공연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괜한 심려 끼쳐 드리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올린다”고 밝혔다.

이른바 ‘주사이모’ 게이트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갈등으로 인해 수면 위에 올라왔다. 박나래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주사이모 A씨의 오피스텔을 찾거나, 자신이 머무는 곳으로 불러 수차례 피로 해소 목적의 수액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 게다가 박나래가 A씨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없이 전달받거나 매니저 이름으로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까지 나오며 대한의사협회에서 불법 의료 행위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입짧은햇님 SNS]



현재 A씨의 팔로잉 리스트엔 인기 스타들이 상당수다. 앞서 A씨의 SNS에 샤이니 키의 반려견과 온유의 사인CD가 올라와 논란이 거셌다. 온유는 이에 지난 11일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으로 A 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 병원에 처음 방문했고, 당시 병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 인지하기 어려웠다‘며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 목적이었으며 (A 씨에게 전달한)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해외 투어를 이유로 내내 침묵했던 키도 지난 17일 “지인의 추천으로 A 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방문했고, 그를 최근까지도 의사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키는 이번 논란으로 MBC ‘나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고정 출연 예능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입짦은햇님 역시 불법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입짧은햇님은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은 받은 적 있지만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의혹의 일부만 인정했다.

주사 게이트로 확산 중인 사태의 주인공인 A씨는 당초 “내몽골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 내국인 최초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자신의 SNS에 밝혔으나, 이후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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