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검사가 눈물로 호소 : "(만7세) 피해 아동의 모습은 너무나도 참혹했으며 처절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며 맨손으로 칼을 막으려 적극적으로 반항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재판진행중)
7,314 50
2025.12.21 00:23
7,314 50
YumwGC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재판 진행중인데, 이 사건 기사 보면 검찰의 분노가 느껴짐

피해아동을 직접 검시한 검사가 재판장에서 말하다가 목메여서 울먹거리고 그럼


왜냐면 만 7세 피해 아동이 칼을 맨손으로 막으며 적극적으로 반항했다고 함...







‼️[재판진행상황]

1심 대전지방법원

검찰 : 사형 구형


재판부 : 무기징역 선고, 명 씨 측의 심신미약 주장 받아들이지 않음

검찰 :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

명씨 :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 (심신미약 주장)


2심 대전고등법원


검찰 : 사형 구형

2심은 1월 16일에 판결 선고 예정








‼️[기사 내용 발췌]


AYQNFb


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224355





FpovVg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1020000963







1심 재판부는 초등교사가 재직하던 학교에서 만 7세에 불과한 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이 사건으로 전 국민이 느낀 충격과 분노가 매우 크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명 씨 측의 심신미약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고, 명 씨 측은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항변했다. 양측 모두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2심에서도 명 씨 측이 심신미약에 따른 감형을 주장하는데 대해 “심신미약이 인정된 법원의 감정 결과는 피고인의 의도에 따라 왜곡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감정 결과는 법원의 판단을 귀속하지 않는 바, 독자적으로 판단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 씨에 대한 심신미약을 인정한 감정 결과를 반박하기 위한 법의학 전문가 등 전문위원들의 의견서를 추가 증거로 제출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0740








검사는 10여분에 걸쳐 명씨에게 사형이 선고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거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검사는 "저는 이 사건 피해 아동의 사체를 직접 검시했던 수사 검사로서 너무나 작고, 어리고, 하얗고, 말랐던 피해 아동의 마지막 모습을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피해 아동의 모습은 너무나도 참혹했으며 처절한 고통 속에서 죽어가며 맨손으로 칼을 막으려 적극적으로 반항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공판 단계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만 7세에 불과한 어린 나이의 피해 아동의 삶과 그에 수반되는 많은 기회를 한순간에 앗아간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친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 있다"며 "비록 실질적으로 집행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형 선고만으로도 유족과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국민이 더는 끔찍한 사건에 매몰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https://youtu.be/lU5mKprMn6E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68 12.19 27,2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7,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5,6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8,0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339 정치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스캠단지) 1 12:29 593
8338 정치 올해 최고의 정치 미스테리 9 12:29 754
8337 정치 빵 좋아하는 대구시민들 15 11:47 1,444
8336 정치 공항에 보안 검색을 확실하게 하는 게 핵심 업무 중에 하나고 사장이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안 하는데요 그거 세관에서 알아서 하는 거지 이 얘기를 하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뭐가 되냐고요 5 11:18 1,316
8335 정치 동기화 2 10:37 517
8334 정치 [속보] 이준석,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출석‥'윤석열 공천 개입' 피의자 12 09:56 716
8333 정치 전투력 풀충전 송미령, 표정부터 '싹' 나경원과 티키타카 토론 배틀 2 09:12 1,260
8332 정치 [현장영상] "초코파이 천원 왜 기소했나?"…검찰총장에 '돌직구' 던지자 10 08:44 2,475
8331 정치 다시보는 유현준 건축과와 김현정 앵커의 청와대 이전 관련 인터뷰 24 00:59 4,015
8330 정치 이재명 대통령: 자살자가 1만 5천 명, 산업재해 사망자가 천몇백 명. 이거 10%만 줄여도 어쨌든 이런저런 노력들을 통해서 10%만 줄여도 최소한 수천 명이 죽지 않고 살아가고 새로운 생명을 얻지 않습니까? 그게 여러분이 하는 일이에요. 여러분 손에.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죽어가고 있겠죠. 누군가는 죽을까 고민하고 있겠죠. 그런 문제들을 우리가 해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게 선이나 인심 쓰는 게 아니고 의무죠. 의무. 25 12.20 1,985
8329 정치 김민석 총리: 지난 6개월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부족한 점 있지만 그래도 큰 어려움 몇가지를 해결해 내오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통령 혼자만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더 단단하게 더 힘있게 더 따뜻하게 대통령과 정부가 일 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7 12.20 1,050
8328 정치 알바니아 의회 근황 - 비상용 조명탄 파란색 등장 3 12.20 1,349
8327 정치 [속보] 金총리 “李정부 임기 ‘5년 너무 짧다’며 더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472 12.20 18,571
8326 정치 李대통령 "범죄수익 환수전담부 인원 늘려야…마약수사, 독립관청화해야" 3 12.20 431
8325 정치 조응천 "李, 사디스트 같아…생리대 싸지면 민생 나아지냐, 고환율 어쩔 건가"[일타뉴스] 53 12.20 3,583
8324 정치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 이재명 대통령 47 12.20 3,532
8323 정치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헛소리 콘서트… 분노·관심 돌리려는 연막작전쇼” 32 12.20 1,420
8322 정치 민주화사업 전액 및 부분삭감한 창원시의회의 내로남불 13 12.20 839
8321 정치 장관급 인사들이 이 계엄이 불법인지 아닌지도 판단을 못 해가지고 시키는 대로 간다? 말도 안된다는 얘깁니다 1 12.20 562
8320 정치 [속보] 李 대통령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4 12.20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