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63년 만! 조훈현 제친 9살 바둑 천재… '최연소 入段' 대기록
1,437 3
2025.12.20 22:47
1,437 3

대한민국 바둑사에 최연소 프로 기사 입단 신기록이 작성됐다. 무려 63년 만의 기록 경신이다.
 
주인공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유하준(9). 그는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회 12세 이하 입단대회 본선(4회전)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이날 3살 많은 A군(12)과 (입단) 마지막 한자리를 두고 벌인 대국에서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하준(2016년 6월 7일생)은 9세 6개월 12일 만에 초단(初段)이 됐다. '거성(巨星)' 조훈현 9단이 보유한 종전 한국 최연소 입단 기록을 경신했다. 조훈현은 63년 전(1962년) 당시 9세 7개월 5일 만에 입단했다. 유하준이 조훈현보다 23~24일 이른 나이에 입문한 셈이다.

그동안 최연소 입단 기록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9세 입단은 조훈현이니까 가능했다"는 말이 60년 이상 지속됐다. 바둑계에서 조차 최연소 입단은 범접하기 힘든 '천상계' 얘기였다. 조훈현의 뒤를 이어 최연소 입단 2위였던 '바둑의 신' 이창호(11세 1개월)도 10세 이후에서야 입단에 성공했다.


유하준은 고사리손으로 돌을 잡은 지 불과 4년여 만에 입단 신화를 썼다. 그의 어머니 이진주(42)씨는 19일 CBS노컷뉴스의 관련 취재에 "(아들의) 최연소 입단 소식이 놀라웠고 반가웠다. 이 길을 원한다면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하준이의 바둑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하준이는 만 4살 때 엄마와 함께 간 도서관에서 어린이용 바둑 입문서를 집어 왔다. 이후 다른 책은 뒤로 했다. 가져 온 바둑 책만 읽고 또 읽었다. 바둑과는 거리가 멀었던 부모는 성장 과정일 것라며 지나쳤다. 그러나 하준이는 달랐다. 바둑에 대한 관심은 더해갔다. (바둑 사랑의) 마음은 확고했다.



'입단'의 첫 단추를 끼운 유하준은 "가장 좋아하는 신진서 9단처럼 강한 전투력을 가진 프로기사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유하준과 함께 표현우(12)도 입단했다. 이로써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56명(남자 366명·여자 90명)이 됐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79/00040977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7 01.04 17,7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480 유머 상여자의 셀프 왁싱 방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숭함주의) 17:14 296
2954479 이슈 배구 선수인줄 알았는데 아이돌이었음 5 17:11 987
2954478 기사/뉴스 [속보] 中상무부 “일본 상대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통제” 15 17:11 665
2954477 유머 [유튜브 언더월드] 2026년에도 싸가지 없는 고양이 1 17:10 291
2954476 이슈 헤메코 변화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아일릿 모카 17:10 187
2954475 정보 양요섭이 제일 웃기다 생각하는 사람 = 윤두준 17:09 235
2954474 이슈 ㅅㅍ)))세미파이널 진출한 냉부출신 셰프~! 36 17:09 2,302
2954473 이슈 뉴진스 이슈 글에 직접 댓글 달아서 응답한 미스터비스트 28 17:09 1,349
2954472 이슈 기존쎄중에 기존쎄라는 강유미.jpg 10 17:08 962
2954471 이슈 최근 반깐 헤어만 하고 다닌 육성재 시상식 비주얼 폼.jpg 1 17:08 347
2954470 이슈 안 뛰어도 되는 말 50마리가 사는 숲 2 17:07 311
2954469 유머 아 옆집 ㅅㅂ 뭔 집들이를 3일째.jpg 5 17:07 1,481
2954468 유머 임성근 셰프 영상에 악플 달던 범인 검거 7 17:06 1,664
2954467 이슈 금손 남돌이 두쫀쿠 가내수공업하면 생기는 일 1 17:06 791
2954466 이슈 (대왕스포) 흑백요리사2 미션 근황.jpg 23 17:06 2,589
2954465 기사/뉴스 일본, '과잉 관광'에 '출국세'는 3배·'박물관 입장료'는 2배 인상 6 17:05 337
2954464 이슈 [ON THE MAP / Teaser] 엔시티 위시가 몽골에서 너무 신난 탓일까? 17:05 82
2954463 유머 나 없어서 냥이가 심심해 하지 않냐고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보내준 사진 4 17:04 827
2954462 이슈 올데프 애니 우찬 쇼츠 업로드 - 루이 에코 WYA 4 17:03 135
2954461 정치 “고문·약물로 자백 유도하라”…계엄 문건 작성 군인, 대령 진급 1 17:03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