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주의 수호를” 계엄 시국선언문 썼던 학생회장, 하버드대 합격
3,366 23
2025.12.20 21:24
3,366 23
rAhUsU



경기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시국선언을 한 이 학교 학생회장이 하버드대학교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외대부고에 따르면 황준호 군은 2026학년도 미국 대학 조기결정 전형(Early Decision)에서 하버드대 합격 통보를 받았다.


황 군은 지난해 12월 12일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는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학생 577명의 서명을 끌어냈다. 당시 그는 “어른들만 정치에 참여하는 것 같지만, 역사를 보면 학생 선배들이 민주주의 수호에 나선 경우가 많다”며 “그 모습, 노력을 보고 우리도 시국선언이라는 행동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날 하버드대 합격 소감을 묻는 말에 “하버드에서의 배움을 바탕으로 한국의 다문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했다.


유하영 기자 yhy@hani.co.kr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35652.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1 12.18 37,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4,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6,3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48 기사/뉴스 "걷는 게 더 빠를 듯"…마곡 5m 무빙워크, '세금낭비' 논란 재점화 1 23:25 233
399047 기사/뉴스 "내 부모께 잘해 줘도 나는 싫다"…'효부' 아내와 이혼한 남성, 왜? 8 23:19 929
399046 기사/뉴스 "최초 5G 했지만 통신시장 장기 침체"…6G서 반전 노린다 12 23:10 418
399045 기사/뉴스 [단독]'저속노화' 정희원, 서울시에 사의 표명...'사생활 논란' 후폭풍 11 23:05 1,169
399044 기사/뉴스 “밤마다 집단 강간”…‘신장 위구르 참혹한 실체’ 폭로한 중국인, 충격 근황 20 23:04 3,471
399043 기사/뉴스 “딸이니까” “여자라서”…내가 나인 게 문제라면 뭘 할 수 있죠[여성은 ‘우울’을 먹고 자란다] 5 22:57 1,134
399042 기사/뉴스 ‘주토피아 2’ 올해 영화 중 첫 600만 관객 돌파…'귀멸의 칼날’ 제쳐 14 22:49 599
399041 기사/뉴스 호텔롯데, 계열사 순이익·순손실 뒤바뀐 공시… 최소 6개월간 오류 지속 13 22:45 1,019
399040 기사/뉴스 [단독]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한국 압박 노림수? (일본계 자본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신고해서 흔적을 지우고 미국 기업 쿠팡이 한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식으로 미국 정부에 로비함) 26 22:17 1,124
399039 기사/뉴스 '1박 2일' 김종민, 24번 여행 중 12번 야외 취침 "입 돌아가겠어" 22:10 529
399038 기사/뉴스 美 인기캐릭터 스누피, 이제 日소니 가족…지재권 6770억원에 팔려 34 22:03 2,128
399037 기사/뉴스 필리핀 계절근로자 브로커 개입, 필리핀 정부 강경 대응 2 21:54 965
399036 기사/뉴스 새 역사 쓰고도 아직 목마른 안세영 "전 남자 선수만큼 하고파" 18 21:37 1,359
399035 기사/뉴스 총대 멘 BTS RM, 하이브에 '작심발언'…"애정 좀 가져줬으면" 427 21:28 24,598
399034 기사/뉴스 日다카이치 지지율 고공행진..국민 67% "총리 발언 철회 필요없어" 30 21:25 954
399033 기사/뉴스 [단독]'사생활 논란'에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결국...서울시에 사의표명 18 21:21 4,852
399032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첫 3%대 진입…역대 최고 10 21:07 726
399031 기사/뉴스 내일 '애동지'…올해는 팥죽 대신 팥떡 30 20:56 3,926
399030 기사/뉴스 [MBC뉴스] 사진작가 없이도 줌인 줌아웃 광고 문구까지 AI가 척척.news 7 20:51 1,487
399029 기사/뉴스 “현빈이랑 간다니 예약 돼”…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첫 예능 출격 19 20:33 4,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