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산타 지금 어디쯤?"…한국서도 70년 전통 전화 안내 즐긴다
1,565 3
2025.12.20 20:58
1,565 3
qnk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성탄절이면 돌아오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산타클로스 추적' 이벤트를 올해는 한국에서도 웹사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북미 영공 방위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군사 조직인 NORAD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산타의 현재 위치를 전화로 실시간 중계하는 행사를 한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NORAD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을 위해 '웹사이트를 통한 전화 연결 기능'을 도입한다.


그동안은 주로 북미 지역 주민들이 미국 전화번호(1-877-446-6723)로 된 산타 추적 전용 '핫라인'에 전화를 걸어 "산타가 지금 어디쯤 왔나요?"라고 물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한국에서도 웹사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전화를 걸 수 있게 된 것이다.


산타 추적 웹사이트는 현재 영어 등 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어도 포함돼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38만통의 전화가 걸려 왔을 정도로 이 이벤트는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은 "산타가 우리 집을 찾을 수 있나요?"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어른들도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산타 여정을 확인하고 있다.


NORAD는 전화 수신을 위해 1천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웹사이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은 별도의 번역 없이 한글 화면에서 산타의 이동 경로를 지도와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략)



산타 추적 이벤트는 1955년 시작해 70년째 이어지고 있다.


발단은 냉전이 본격화하고 핵전쟁의 공포가 전 세계를 위협하던 1955년 걸려 온 잘못된 전화였다.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신문에 백화점의 '산타에게 전화 걸기' 이벤트 광고가 실렸는데, 여기에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된 탓에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로 아이들의 전화가 쇄도한 것이다.


아이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해리 W. 슈프 공군 대령은 "당신이 산타가 맞나요?"라고 물은 어린이에게 순간적 기지를 발휘해 "호, 호, 호! 맞단다. 내가 산타클로스지. 넌 착한 아이니?"라고 답하면서 동심을 지켜줬다고 한다.




https://naver.me/ID3Qon2M



넘 귀여운 이벤트다ㅋㅋ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된다고 하니 집에 어린이 있는 덬들은 참고하면 좋을 정보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8 12.18 41,2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8,8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1,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67 기사/뉴스 1480원 고지 지켜라…‘구원투수’ 국민연금, 연말 환율 방어 총력전 2 08:28 115
399066 기사/뉴스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28 08:24 1,570
399065 기사/뉴스 라포엠, 열도 홀렸다…도쿄 쇼케이스 성료 2 08:22 114
399064 기사/뉴스 [단독] 압구정4 예상 분양가 나왔다...국평 35.8억 2 08:21 464
399063 기사/뉴스 [단독]"벤투 오른팔 한국에 떴다" '도하의 기적'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SK 사령탑 '전격 취임'…17년만의 외인으로 반등 시동 1 08:20 213
399062 기사/뉴스 '야구기인 임찬규' 현역 선수 최초 단독 예능…1월 첫 방송 3 08:18 561
399061 기사/뉴스 [게임 리포트] 김정은의 모든 경기는 여자농구의 역사가 된다 1 08:17 141
399060 기사/뉴스 [단독] 서울대 고시반 만든다 … 사상 처음 5 08:16 1,611
399059 기사/뉴스 [단독]6㎝ 눈에 서울 마비, 원인은 ‘제설지침 삭제’···시, 대란 뒤 슬그머니 복구 26 08:13 2,682
399058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안희정처럼 되지말라며 접근…가스라이팅 당했다" 50 07:56 4,430
399057 기사/뉴스 [단독] 尹이 없앤 일선 정보과 부활, 경찰 '1,424명' 배치...캄보디아 사태 때문? 07:50 658
399056 기사/뉴스 skt 개인정보 유출 보상 인당 10만원 44 07:41 5,349
399055 기사/뉴스 [단독] 스트레이 키즈·YB 역대급 컬래버 성사, MBC '가요대제전' 출격 11 07:36 779
399054 기사/뉴스 '박나래 나비약' 파문, 입짧은햇님도 경찰 수사..."징역 5년까지 가능" 24 07:07 5,177
399053 기사/뉴스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 / 미 정치권에 쿠팡이 '순수 미국 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결과적으로 "한국이 미국 기업을 압박한다"는 프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가 최근 한·미 FTA 공동위를 연기한 것도, 한국 국회가 청문회에서 쿠팡 측을 몰아붙인 데 대한 경고성 조치란 주장까지 나옵니다. 163 01:39 13,050
399052 기사/뉴스 조문객 앞에서 울던 남편이 체포됐다... "성관계 거부한다"고 전날 아내 살해 [사건 플러스] 20 01:38 4,775
399051 기사/뉴스 [단독] 음주운전 절반이 재범… ‘처벌 피하기’ 꼼수 판친다 9 00:11 842
399050 기사/뉴스 소니, '스누피·찰리 브라운' IP 지배력 강화 위해 피너츠 지분 확대 12.21 547
399049 기사/뉴스 "대만은 중국이야, XX 같은"…일본 공항서 욕설 삿대질한 여성 6 12.21 1,624
399048 기사/뉴스 서울 마을버스 환승 탈퇴 철회…88억원 추가 지원 7 12.21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