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헛소리 콘서트… 분노·관심 돌리려는 연막작전쇼”
1,327 31
2025.12.20 15:36
1,327 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31394?sid=001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과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환율·물가 경제 위기에 부동산·민생 폭망, 무너져가는 외교·안보 책임을 가리고 국민의 분노와 관심을 돌리려는 비겁한 연막작전쇼”라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대통령이 왜 전 부처를 돌아다니면서 망언과 헛소리 콘서트를 계속하는지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이어가고 있다.

나 의원은 지난 19일 통일부·외교부 업무보고 중 이 대통령이 내놓은 북한 관련 발언들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의 ‘북한이 남한의 북침을 걱정하고 있다’ ‘대북 제재 완화 추진하겠다’ 등의 발언을 두고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1950년 한반도를 불바다로 만든 침략자 북한은 아직까지 전쟁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한 적이 없는 전범 집단”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핵무기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북한을 두고,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니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북한이 우리의 친구였단 말인가”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국민이 못보게 막을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 “국가 안보 정신 무장 해제”라고 주장했다.

또 비전향 장기수 송환을 추진하는 것도 “불법 대북 송금에 이어 북한에 바치는 충성 선물인가”라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납북자, 국군 포로 송환에는 입도 뻥긋 못 하면서, 왜 북한 간첩들의 귀환에는 이토록 애달파하는가”라고 했다.

나 의원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얄팍한 술수라 할지라도, 대통령이 뱉은 이 위험한 발언들은 결코 그냥 흘려듣고 넘어갈 수가 없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7 12.18 25,9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3,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3,0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982 이슈 [포토] 김준현, 포레스텔라, 이찬원 '불후의 명곡' 노래가 들리시나요? 20:53 104
2937981 이슈 [포토] 문세윤-이민정-이찬원 'KBS 연예대상 MC' 20:53 280
2937980 유머 해외여행에 대한 주우재와 수영의 생각 차이 1 20:52 306
2937979 이슈 ??:넌 진짜 독보적이다 완전 신났어 20:52 286
2937978 이슈 [2025 MMA] 아이브 XOXZ + ATTITUDE + REBEL HEART 1 20:52 167
2937977 이슈 [2025 MMA] 7년만에 시상식 나온 엑소 - 늑대와 미녀+Monster+전야+Love Shot+으르렁+Back It Up 15 20:51 982
2937976 이슈 방금 MMA 무대 끝나자마자 온 카이 버블 16 20:50 1,328
2937975 이슈 롯데월드 야간에 빌려서 팬미팅? 한 인플런서 춈미 7 20:49 487
2937974 이슈 해외덕후가 정리한 한국 연예계 빈트리오의 결혼식 40 20:47 2,308
2937973 이슈 Yo, Okay 나오자마자 그냥 고척돔 함성으로 찢은 엑소 으르렁 무대 48 20:47 1,744
2937972 정보 의사들 사이에서 거의 이견이 없다는 건강 관련 주제 2 20:47 1,032
2937971 이슈 멜뮤 음식물 반입금지라 검사해서 수거하는데 수거테이블에 두쫀쿠 4개잇는거내가봣어 아시발아까워 내가산건아닌데 2 20:47 528
2937970 이슈 방금 MMA에서 신곡 최초 공개한 엑소 60 20:46 1,712
2937969 이슈 많이 큰 이동국 아들 시안이(대박이) 7 20:44 1,819
2937968 유머 눈 밟고 추워서 엄청 궁시렁거리는 고양이 4 20:42 1,166
2937967 정치 이재명 대통령: 자살자가 1만 5천 명, 산업재해 사망자가 천몇백 명. 이거 10%만 줄여도 어쨌든 이런저런 노력들을 통해서 10%만 줄여도 최소한 수천 명이 죽지 않고 살아가고 새로운 생명을 얻지 않습니까? 그게 여러분이 하는 일이에요. 여러분 손에.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죽어가고 있겠죠. 누군가는 죽을까 고민하고 있겠죠. 그런 문제들을 우리가 해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게 선이나 인심 쓰는 게 아니고 의무죠. 의무. 14 20:41 827
2937966 유머 [언더월드] 태어나줘서 고마워❤️ 4 20:40 619
2937965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20:40 126
2937964 기사/뉴스 [단독]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한국 압박 노림수? 9 20:40 698
2937963 유머 살 빼지 말라는 연하남 14 20:39 2,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