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헛소리 콘서트… 분노·관심 돌리려는 연막작전쇼”
1,402 32
2025.12.20 15:36
1,402 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31394?sid=001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과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환율·물가 경제 위기에 부동산·민생 폭망, 무너져가는 외교·안보 책임을 가리고 국민의 분노와 관심을 돌리려는 비겁한 연막작전쇼”라고 평가했다.

나 의원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대통령이 왜 전 부처를 돌아다니면서 망언과 헛소리 콘서트를 계속하는지 제대로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이어가고 있다.

나 의원은 지난 19일 통일부·외교부 업무보고 중 이 대통령이 내놓은 북한 관련 발언들을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의 ‘북한이 남한의 북침을 걱정하고 있다’ ‘대북 제재 완화 추진하겠다’ 등의 발언을 두고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1950년 한반도를 불바다로 만든 침략자 북한은 아직까지 전쟁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한 적이 없는 전범 집단”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핵무기로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 북한을 두고, ‘진짜 원수가 돼 가는 것 같다’니 그렇다면 지금까지는 북한이 우리의 친구였단 말인가”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국민이 못보게 막을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 “국가 안보 정신 무장 해제”라고 주장했다.

또 비전향 장기수 송환을 추진하는 것도 “불법 대북 송금에 이어 북한에 바치는 충성 선물인가”라며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납북자, 국군 포로 송환에는 입도 뻥긋 못 하면서, 왜 북한 간첩들의 귀환에는 이토록 애달파하는가”라고 했다.

나 의원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얄팍한 술수라 할지라도, 대통령이 뱉은 이 위험한 발언들은 결코 그냥 흘려듣고 넘어갈 수가 없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65 12.18 31,0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4,8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4,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3,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66 기사/뉴스 이준,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10:44 271
398965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KBS연예대상' 인기상 수상 “KBS 막내 아들, 효도할 것” 10:43 89
398964 기사/뉴스 심우정 딸 “특혜는 인정, 처벌은 불가?”… 국립외교원 채용 논란, 법의 빈틈만 확인 17 10:05 759
398963 기사/뉴스 김재중, 데뷔 첫 'KBS 연예대상' 참석 '우수상' 쾌거 "부모님 지분 99%" 7 09:57 859
398962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MMA2025’ 올해의 레코드 등 3관왕…압도적 아우라 6 09:46 657
398961 기사/뉴스 ‘KBS 아들’ 이찬원, 2년 연속 MC→‘올해의 예능인상’ 수상(2025 KBS 연예대상) 8 09:46 4,139
398960 기사/뉴스 빌런 장나라도 찢었다 ‘모범택시3’ 또 레전드, 최고 시청률 15.4% 13 09:23 2,925
398959 기사/뉴스 “한 명 때문에 못 본다 vs 작품은 죄 없다”…논란 연예인 복귀에 방송가 ‘딜레마’ 25 09:23 1,629
398958 기사/뉴스 부모님 앞에서 신인상 수상 '효도'…올데이 프로젝트 "테디 형 감사합니다" [MMA2025] 1 09:03 1,475
398957 기사/뉴스 [속보]'심우정 딸 특혜채용' 외교원 제재 무산 23 08:52 3,742
398956 기사/뉴스 [단독]공수처 수사선상 오른 공직자 중 '검사' 최다…3년간 1만건 3 08:47 510
398955 기사/뉴스 '저속노화 의사' 정희원, 병원 퇴사 뒤 서울시 국장급 된 까닭 34 06:23 10,629
398954 기사/뉴스 지드래곤, ‘MMA’ 7관왕 등극…제니→올데프 수상 1 02:07 888
398953 기사/뉴스 [2025 KBS 연예대상] 전현무, 父 투병 맘고생 중 친정 KBS서 첫 대상 “선한 사람 되겠다” 18 01:36 4,612
398952 기사/뉴스 이번엔 강민경, 이쯤하면 주사이모 ‘데스노트’…“전혀 무관한 일” 1 01:29 4,401
398951 기사/뉴스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431 00:47 85,308
398950 기사/뉴스 '1박2일' 유선호·이준, 수상소감..'조폭 논란' 조세호만 쏙 빠졌다[2025 KBS 연예대상] 9 00:35 2,183
398949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순간포착] 6 12.20 1,529
398948 기사/뉴스 부작용보다 감량속도가 더 무섭다 레타트루타이드 실체 18 12.20 5,055
398947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51 12.20 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