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합수단 ‘파견 해제 검토’에… 반발한 백해룡, ‘임은정과의 메시지’ 폭로했다
1,130 5
2025.12.20 14:29
1,130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00506?sid=001

 

‘임은정 지휘’ 동부지검, 백 경정 파견 해제 요청 검토
백해룡, 페이스북에 “국민이 ‘마약 게이트’ 밝히라 요구”

백해룡(경정) 경정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연합뉴스]

백해룡(경정) 경정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연합뉴스]

임은정 동부지검장의 지휘를 받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이 백해룡 경정의 파견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백 경정이 임은정 동부지검장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는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검찰 등에 합수단은 대검찰청에 백 경정의 파견 해제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백 경정의 파견 기간은 지난달 14일까지였으나 동부지검이 대검찰청에 파견 연장을 요청해 내년 1월 14일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백 경정과 합수단은 세관 직원들에 대한 마약 의혹 무혐의 처분, 수사자료 공개와 영장 기각 등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백 경정은 지난 17일 자신이 신청한 압수수색영장을 합수단이 기각했다며 영장과 기각 처분서를 공개하며 반발했다. 이에 합수단도 1시간 30분 만에 반박 입장문을 내 “수사서류 유포가 반복되는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엄중한 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합수단이 파견 해제 요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백 경정은 임 지검장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까지 공개하는 등 반발하는 모양새다.

백 경정은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와 함께 자신이 지난 8월과 10월 임 지검장과 나눴다는 텔레그램 대화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 대화에서 임 지검장은 “외압 수사는 고발인인 중요 참고인 백 경정님은 수사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백 경정은 “꼼수로 꾸려진 합수팀은 조용히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대검 국수본 모두 수사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이들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파견 해제 문제와 관련, “대검과 동부지검(임은정)이 제 입을 틀어막고 손발을 묶어두기 위한 작업을 꽤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마약 게이트 사건을 철저히 밝히라고 요구하신다. 저는 그 부름과 명령에 응할 것”이라며 “이미 결정적인 증거들을 확보해 분석을 마친 상태다. 이제 백해룡 팀이 수사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28 12.19 19,5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775 이슈 다마스는 정말 타본 놈만이 안다... 17:42 130
2937774 유머 라이브 연주 클래식 BGM을 들으며 먹는....shorts 17:42 17
2937773 이슈 신형 자동차 새로운 기능.threads 1 17:42 107
2937772 이슈 쿠팡이 없어지면 새벽배송은 어떻게 될까 28 17:37 1,627
2937771 유머 개 키우는 사람의 겨울 아침.jpg 6 17:36 861
2937770 이슈 청하가 부르는 윤미래 - ALWAYS 2 17:36 108
2937769 이슈 [할명수] 두쫀쿠가 유행이래서 두바이 왔는데 이거 두바이에 안 팔잖아 민호야 | 두바이 2편 | 할명수 ep.267 14 17:36 869
2937768 유머 싼 유럽 패키지를 효도여행으로 가면 생기는일 1 17:35 847
2937767 이슈 MMA 장원영 8 17:35 1,142
2937766 유머 해외 인스타에서 구충제 구매를 추천해준다는 한국여행 팁 27 17:33 2,781
2937765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7 17:32 526
2937764 이슈 논란의 치즈물밥(?) 17 17:31 1,100
2937763 이슈 ??? : 홀홀홀... 라떼는 멜트 월드이즈마인 악의딸 악의하인 같은 게 전설이었는데... 요새 보컬로이드 쪽에서는 어떤 게 유행하는고... 5 17:30 301
2937762 이슈 판) 요즘 대학교수는 학생관리를 전혀 안하나요? 64 17:29 4,387
2937761 이슈 번아웃으로 정신병오는 단계 17 17:28 1,614
2937760 이슈 [2025 MMA] 올데이 프로젝트 올해의 신인상 수상소감 🏆 15 17:24 1,372
2937759 이슈 산타버스 부활!!!! 51 17:22 2,999
2937758 이슈 낮 기온 확 내려가는 내일 전국 날씨.jpg 5 17:22 2,096
2937757 유머 [TD포토] 엑소 도경수 '우빈아 결혼 축하해~' 42 17:19 5,609
2937756 이슈 철저히 자기 관리하던 아내가 출산 후 너무 달라졌습니다... 거부감 느끼는 남편 11 17:17 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