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꽃야구' 중단 위기..장시원 PD 입 열었다 "끝까지 다투겠다" [입장전문]
3,416 28
2025.12.20 13:06
3,416 28

dnPKhS

현재 JTBC와 스튜디오C1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최강야구'는 지난 2022년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C1이 제작한 예능으로, JTBC 측은 스튜디오C1이 지적재산권을 탈취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스튜디오C1 측이 '불꽃야구'를 론칭하자 제작 중단을 요구한 JTBC 측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장시원 PD와 스튜디오C1을 형사 고소했다.재판부는 19일 결정문을 통해 "스튜디오C1이 '최강야구' 주요 출연진과 구성 요소를 별다른 변형 없이 그대로 활용함과 동시에 '최강야구'에서 진행됐던 경기 내용, 기록, 서사 등을 바탕으로 하여 실질적으로 '최강야구'의 후속시즌임을 암시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불꽃야구'를 제작, 전송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의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공개된 '불꽃야구' 모든 회차를 포함해, 해당 영상물과 같은 시즌 연속 회차에 해당하는 콘텐트로서 '불꽃야구'라는 명칭을 제목으로 표시하거나 '불꽃파이터즈'라는 명칭의 선수단이 등장하는 영상물과 프로그램은 제작과 전송, 판매, 유통, 배포 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재판부는 JTBC가 '최강야구'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투자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고려했을 때 출연진과 서사, 구성요소 등 JTBC의 성과를 그대로 이어 사용한 '불꽃야구'의 제작과 유통은 타인의 성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판단하며 "JTBC와 JTBC중앙은 '최강야구' 제작을 위해 3년간 300억 원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했고, 소유 채널을 통해 '최강야구'를 방송, 홍보했다. 스튜디오C1은 이 같은 제작비 지원과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채널을 통한 방송이 확보돼 있었기에 김성근, 이대호, 박용택, 정근우 등 유명 코치와 선수들을 출연진으로 섭외할 수 있었다"며 '최강야구'의 성공은 JTBC의 성과임을 명백히 했다.

또한 "스튜디오C1은 JTBC를 배제한 채 '최강야구'의 명성이나 고객 흡인력을 그대로 이용해 후속 시즌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을 유입하려는 의도로 '불꽃야구'를 제작했다고 보인다"며 "스튜디오C1의 행위로 인해 JTBC는 '최강야구' 시즌4를 적절한 시기에 제작, 방송하지 못했고, 앞 시즌과의 연속성을 충분히 나타낼 수 없었다. 더욱이 '불꽃야구'가 '최강야구' 시즌4와 같은 시기에 전송되며 시청자 관심이 분산되는 등 경제적 이익을 침해받았다"고 지적했다.

스튜디오C1의 '최강야구' 저작권 소유 주장에 대해서는 "공동제작계약 당시, 양측은 JTBC가 스튜디오C1에 표준제작비의 110%를 방영권료로 지급하며, JTBC가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스튜디오C1은 시청률에 따라 일정액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작 협찬과 간접 광고, 가상 광고로 발생한 수입금의 50% 상당액을 배분받을 수 있었다"며 "JTBC는 스튜디오C1의 투자나 노력에 대해 상당한 보상을 했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후 JTBC는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콘텐트 제작 산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불법 행위를 차단할 근거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 본안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장시원 PD 글 전문

 

안녕하세요.
불꽃 파이터즈 단장 장시원 PD입니다.

이번 판결로 많은 분들이 상심이 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항고를 결정했습니다. 끝까지 다퉈보겠습니다.

또한 방송 여부와 관계없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약속된 임금은 모두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꽃 야구 구성원 그 누구도 이번 판결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해가 뜨기 전 가장 어둡다고 믿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방법을 찾아 계속 걸어 나가겠습니다.

봄의 어느 날, 야구장에서 뵙겠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393635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5 01.04 16,1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4,9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422 기사/뉴스 [속보] 인천서 60대 여성 운전 차량, 20명 있는 카페로 돌진…가속페달 잘못 밟아 16:19 45
2954421 유머 키오스크 때문에 쌍욕한 손님 1 16:18 175
2954420 이슈 나가노 메이 복귀작 촬영 5 16:17 281
2954419 기사/뉴스 "매춘 진로지도 하나" 학교 앞서 위안부 피해자 모욕…경찰 수사 8 16:16 188
2954418 기사/뉴스 K콘텐츠, 중국서 다시 날까…한한령 해제 시사 기대감, 업계 반응은 [N이슈] 16:15 79
2954417 이슈 쿠팡은 지구에게 사과해라 묶음배송 15개인데 박스 15개로 배송이 오네 26 16:12 1,173
2954416 유머 나는솔로 역대 결혼 커플 14 16:11 1,414
2954415 유머 불안형 여친과 안정형 남친 4 16:11 1,033
2954414 이슈 [2025 가요대제전] MINHO (민호) – TEMPO FanCam MBC251231 1 16:10 67
2954413 이슈 귀신의 집 S급 알바 22 16:09 1,460
2954412 이슈 시간별 낮잠의 혜택 6 16:06 1,284
2954411 이슈 여주 처돌이 남주 때문에 고통 받는 단역들 시점 9 16:06 1,503
2954410 기사/뉴스 HD한국조선해양, 새해 첫 수주로 LNG선 4척 확보... 1조5천억 규모 5 16:05 499
2954409 유머 강다니엘 닮은 강다니엘같은 강다니엘 17 16:04 1,123
2954408 정치 뭔가 많이 쫄리는 것 같은 민주당 39 16:02 2,617
2954407 유머 손에 엉덩이가 닿아서 떼려니까 자꾸 엉덩이를 붙이네;; 6 16:01 1,922
2954406 정보 서울아레나 근황 29 16:00 2,380
2954405 이슈 중국서 이재용 회장 쇼핑몰 목격담 확산…바이두 실검 1위까지 37 15:58 4,058
2954404 이슈 700억짜리 회사를 1조2천억에 인수하면서 BTS로 번돈 대부분을 미국으로 넘겼다는 의혹을 받는 하이브 42 15:56 2,475
2954403 유머 오전부터 신나게 야외방사장에서 레슬링 벌인 루이후이의 결말 11 15:55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