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대상 후보래" 김영희, 10년 함께 산 반려견 장례 치르고 '먹먹'
3,552 3
2025.12.20 13:02
3,552 3
cOhOol

19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글이가 긴 여행을 떠난 날"이라며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유기견을 입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데려올 때 5살 추정이라 정확한 나이도 모른다. 우리 집 온 지는 10년이 넘었다. 안락사 위기에서 다 잃은 듯한 눈이 너무 깊게 박혀서 입양을 결정했고, 데려오던 날 차 안에서 당당히 고개 들고 앞다리 곧게 뻗은 네 모습이 웃겼다"고 추억했다.


이어 "자존감 높고 똑똑했던 너는 나에게 너무 특별해서, 내 말도 다 알아듣는 거 같아서 힘들 때 울고 너 붙잡고 하소연하고, 네가 내 눈물을 핥아준 양이 어마어마할 거다"라며 "슬픔이랑 눈물은 쏟아냈는데 정작 행복은 공유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행복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동글아 나 대상 후보래. 기쁜 날 앞두고 어디 가냐. 하늘에선 다리 절뚝이지 않고, 마음껏 달릴 수 있을 거다"라고 슬픔을 전했다.


https://naver.me/517TfVWK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65 12.18 29,1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3,6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8,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1,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55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인기상 수상 “KBS 막내 아들, 효도할 것”[2025 KBS 연예대상] 2 01:38 246
398954 기사/뉴스 [2025 KBS 연예대상] 전현무, 父 투병 맘고생 중 친정 KBS서 첫 대상 “선한 사람 되겠다” 13 01:36 1,813
398953 기사/뉴스 이번엔 강민경, 이쯤하면 주사이모 ‘데스노트’…“전혀 무관한 일” 1 01:29 1,625
398952 기사/뉴스 김주하, 남편 폭행·외도 최초 고백 “고막 터지고 뇌출혈...내연녀 집은 우리 집서 빤히 보여” 263 00:47 31,779
398951 기사/뉴스 '1박2일' 유선호·이준, 수상소감..'조폭 논란' 조세호만 쏙 빠졌다[2025 KBS 연예대상] 9 00:35 1,499
39895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순간포착] 6 12.20 1,187
398949 기사/뉴스 부작용보다 감량속도가 더 무섭다 레타트루타이드 실체 18 12.20 4,036
398948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버리고 몰래 이사…전화번호까지 바꾼 친모 51 12.20 4,646
398947 기사/뉴스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선수 은퇴 5 12.20 3,148
398946 기사/뉴스 "당장 그만하세요" 의사들 경고…양치질 후 샤워기로 입 헹구면 '감염 위험' 43 12.20 4,924
398945 기사/뉴스 모범택시3 9,10화 에피소드로 참고한듯한 폭로 11 12.20 6,819
398944 기사/뉴스 아침에 잠 깨자마자 ‘이것’ 하면, 심장마비 위험… 뭘까? 6 12.20 3,838
398943 기사/뉴스 미성년자에 마약 강제 투약…정신 잃자 성폭행한 20대들 '중형' 13 12.20 1,867
398942 기사/뉴스 '말말말' 남긴 업무보고...투명한 국정? 정쟁 유발? 6 12.20 422
398941 기사/뉴스 K-모성애 못 놓은 '대홍수', 진짜 재난이다 [여의도스트리밍] 12 12.20 1,422
398940 기사/뉴스 지드래곤, 라이브 부담 됐나···지코에게 마이크 넘겼다('2025 멜뮤') 35 12.20 4,363
398939 기사/뉴스 20대 포르쉐 운전자, 필로폰 상태서 6중 추돌…징역 5년 13 12.20 2,295
398938 기사/뉴스 3명 하차한 '놀토' 편집 포기했나..키·입짧은햇님, 대놓고 원샷 출연 499 12.20 58,176
398937 기사/뉴스 라이브 자책' 지드래곤, 'MMA' 무대 어땠나..아쉬운 가창력→화려한 퍼포먼스 136 12.20 13,277
398936 기사/뉴스 "일주일 전에 취소 통보했는데, '노쇼'라며 예약금 10만원 못 준다네요" 26 12.20 4,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