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봉이네 ‘응답하라’서도 복권 당첨되더니, 거금 용돈 획득(응팔 10주년)
1,197 0
2025.12.20 12:04
1,197 0
LGAjdB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6%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본격적인 MT에 앞서 가평에 모인 쌍문동 가족들은 세 곳의 서로 다른 장소에서 오프닝을 시작하며 각 가족의 매력과 케미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10주년 MT는 OB 모임에서 나온 소소한 제안으로 성사돼 관심을 모았다. 2주 뒤 진행된 YB 모임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어졌고, 모두의 적극적인 찬성으로 성사된 것. 10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나눈 가족들은 "잊고 있던 기억들이 살아날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근황 토크가 끝난 뒤, 포문을 연 것은 바로 용돈 게임이었다. '1988년도에 갇혀 있다'는 설정 아래, 게임에 성공하면 요즘 물가를 반영한 용돈이, 실패하면 1988년도 물가 기준의 용돈이 주어지는 것. 현대로 돌아갈 환복 찬스까지 걸린 가운데 가족별로 각기 다른 게임이 펼쳐졌고, 허당기와 꼼수, 찐텐을 넘나드는 예측불가 상황 속에서 웃음도 끊이지 않았다. 드라마와 현실을 오가는 쌍문동 가족들 간의 케미 역시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


정봉이네가 도전한 게임은 인물 퀴즈였다.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며 추억을 소환한 김성균과 안재홍, '치타여사' 라미란, '정봉이 여친' 이민지, 신작 촬영 중에도 10주년을 기념해 잠시 합류한 류준열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5라운드 인물 퀴즈가 진행되며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특히 인물 퀴즈 진행이 처음인 '초짜 진행러' 신원호 감독과, 게임마다 남다른 침투력으로 이를 놀리는 류준열의 티키타카가 폭소를 자아내기도. 정봉이네는 에이스 안재홍의 활약 속 용돈을 획득하며, 마치 드라마 속 복권 당첨 스토리를 재현한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다른 장소에서 모인 택이네(최무성·박보검), 동룡이네(유재명·이동휘), 선우네(김선영·고경표)는 카테고리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드라마 속 추억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등장한 세 가족은 반가움도 잠시, 순탄치 않은 게임 진행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게임 에이스 이동휘가 특유의 순발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게임 구멍 최무성과 박보검의 연이은 실패로 위기를 맞으며 급기야 긴급 중재안까지 등장해 폭소를 안겼다. 에이스였던 유재명의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세 가족은 용돈 획득에 실패했지만, 보너스 라운드를 통해 전원 환복 찬스를 얻었다.


드라마를 둘러싼 다채로운 비하인드 토크도 흥미를 더했다. 특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삼천포로, '응팔'에서는 정봉이 아버지로 출연하며 20살부터 45살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성균의 이야기와 '응팔' 속 명장면 비하인드, 캐스팅 뒷이야기 그리고 '응팔'의 상징처럼 회자되는 디테일한 소품에 얽힌 스토리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했다.


https://v.daum.net/v/2025122011152612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4 12.18 22,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666 이슈 문과 직렬에도 수포자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 15:48 94
2937665 이슈 암만 드라마라지만 회사에서 것도 직원 다 보는 곳에서... 4 15:46 628
2937664 정치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 이재명 대통령 4 15:46 232
2937663 이슈 한국인 700만명은 돌고래보다 지능이 낮다 12 15:42 865
2937662 이슈 마약류 다이어트약 (나비약) 중독성과 위험성 ft. 그것이 알고싶다 등등 6 15:42 800
2937661 이슈 씨네21 피셜 올해의 시리즈/올해의 여배우/올해의 작가 부문 동시에 선정된 드라마.jpg 10 15:39 1,011
2937660 이슈 치이카와를 경계성지능장애라고 까는 의견이 있다고? 9 15:38 920
2937659 유머 애교 aegyo에 이어 한국어 그대로 퍼지고 있다는 단어 앙탈 angtal 11 15:37 1,322
2937658 이슈 화제 중인 대홍수 별점 12 15:36 1,577
2937657 정치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헛소리 콘서트… 분노·관심 돌리려는 연막작전쇼” 13 15:36 415
2937656 이슈 다이어트약 (나비약)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25 15:35 3,386
2937655 이슈 가수가 콘서트 전에 감기에 걸리면? (Feat. 존박) 15:34 342
2937654 기사/뉴스 페이커, “나도 자식이 프로 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1 15:34 355
2937653 이슈 서울의 영문명 SEOUL을 처음 쓴 건 누구일까? 6 15:32 1,595
2937652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10 15:32 684
2937651 이슈 미드에 나온 한국과 실제 한국.jpg 20 15:32 3,067
2937650 이슈 헤메코 찰떡이라고 트위터에서 반응터진 여돌 비주얼 2 15:31 650
2937649 이슈 75000원에 싱가포르에서 5리터 말차라떼를 주문해보니 9 15:29 2,017
2937648 이슈 올데프 애니 x 미야오 가원 WHERE YOU AT 챌린지 4 15:27 288
2937647 유머 실시간 음악중심 엠씨들 의상ㅋㅋ 5 15:26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