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은퇴 선언에 '시그널2' 운명 갈림길…tvN "최적의 방안 찾겠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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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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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시그널2'는 10년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026년 하절기 공개를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그널2'는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그널2'는 2016년 방송돼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등 원년 멤버 3인방이 다시 뭉쳐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tvN 개국 20주년이 되는 2026년을 대표할 최대 기대작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10대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았고, 데뷔 이후에도 폭행과 음주운전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https://v.daum.net/v/2025122009324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