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간이 걸리더라도"…'두번째 시그널' 측, 조진웅 여파에 내놓은 유보적 입장
1,153 18
2025.12.20 10:29
1,153 18

bJfQGF

tvN 측은 지난 19일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0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라면서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이번 입장은 조진웅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지 약 2주 만에 나왔다. '두번째 시그널'은 시즌1(2016)이 큰 사랑을 받으며 차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지만, 주연 배우의 은퇴 선언으로 향후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였다.


tvN 측은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방송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향후 공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두번째 시그널'에는 조진웅 외에도 김혜수, 이제훈 등 시즌1 주요 출연진이 참여했으며, 극본 역시 시즌1을 집필했던 김은희 작가가 다시 맡았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전력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30여 년이 지난 사안으로 당시 경위를 온전히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고, 관련 법적 절차 역시 이미 종결됐다"며 "성폭력과 관련된 사안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진웅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마침표를 찍겠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은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과 함께한 배우·제작진, 그리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나온 제작진의 공식 입장인 만큼, '두번째 시그널'의 향후 처리 방향에 이목이 쏠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5/00000145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09 12.19 16,5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457 기사/뉴스 정봉이네 ‘응답하라’서도 복권 당첨되더니, 거금 용돈 획득(응팔 10주년) 12:04 0
2937456 유머 당신이 최근 방문한 도시 + 가장 좋아하는 요리+ 최근 본 영화 주인공의 직업 1 12:03 60
2937455 유머 지디도 좋아요 누르고 간 룩삼& 카더가든 하트브레이커 부르는 릴스 2 11:59 412
2937454 유머 아내가 산타 선물을 포장한 뒤 탁자에 두었는데 애들이 그걸 봐 버려서 재빨리 일생일대의 거짓말을 해야만 했다.twt 2 11:59 556
2937453 이슈 아이들을 위해 일생일대의 거짓말을 해야만 했던 부모님 2 11:58 429
2937452 정치 [속보] 李 대통령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11:58 97
2937451 정보 원덬이 뽑은 베트남에서 꼭 사와야하는 과자 1위 2 11:58 768
2937450 이슈 돈을 내야 만질 수 있는 고양이 1 11:58 279
2937449 이슈 처음으로 고향에서 팬미팅 하면서 운 남자아이돌 11:56 564
2937448 유머 언니 잘 지내? 6 11:55 752
2937447 이슈 새벽 헬스장에서 연예인 만난 썰 8 11:55 1,815
2937446 이슈 주로 부산에서만 먹는다는 감자사리.jpg 6 11:55 704
2937445 이슈 고급매트리스 고급베게 고급이불 다 필요없음..이런데서 낮잠자면 쉭쉭쉭쉭 저녁밥 만드는 소리 들으면서 깬다 5 11:54 1,232
2937444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첫 팬미팅 전석 매진…내년 북미+인도네시아 팬들 만난다 11:54 147
2937443 유머 르세라핌 무대 중 떨어진 오렌지 직캠 3 11:54 634
2937442 유머 해외에 거주하면서 너무 예민하게 굴었던 썰 3 11:54 605
2937441 정치 '국힘 다수' 창원시의회, 끝내 3.15 등 민주화 기념 예산 삭감 11:54 69
2937440 기사/뉴스 조진웅 은퇴 선언에 '시그널2' 운명 갈림길…tvN "최적의 방안 찾겠다" 6 11:53 167
2937439 유머 양세형 비행기에서 김국진 보고 충격받은 썰 19 11:51 2,854
2937438 유머 라방에서 동료 배우가 욕한 줄 알았던 중국 배우...twt 5 11:5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