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간이 걸리더라도"…'두번째 시그널' 측, 조진웅 여파에 내놓은 유보적 입장
1,263 19
2025.12.20 10:29
1,263 19

bJfQGF

tvN 측은 지난 19일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0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라면서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이번 입장은 조진웅 관련 논란이 불거진 지 약 2주 만에 나왔다. '두번째 시그널'은 시즌1(2016)이 큰 사랑을 받으며 차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왔지만, 주연 배우의 은퇴 선언으로 향후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였다.


tvN 측은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방송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향후 공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두번째 시그널'에는 조진웅 외에도 김혜수, 이제훈 등 시즌1 주요 출연진이 참여했으며, 극본 역시 시즌1을 집필했던 김은희 작가가 다시 맡았다.

앞서 조진웅은 학창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전력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30여 년이 지난 사안으로 당시 경위를 온전히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고, 관련 법적 절차 역시 이미 종결됐다"며 "성폭력과 관련된 사안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조진웅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마침표를 찍겠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은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과 함께한 배우·제작진, 그리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나온 제작진의 공식 입장인 만큼, '두번째 시그널'의 향후 처리 방향에 이목이 쏠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5/00000145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2 12.18 21,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85 기사/뉴스 남현희에 “전청조 공범인데 피해자인 척, 바보 천치” 악플, 벌금 50만원 13:35 166
398884 기사/뉴스 재판장 "정치 관련 화면 차단하겠다"...하이브의 민희진 상대 '정치색 프레임' 제동 5 13:29 336
398883 기사/뉴스 황민현, 오늘(20일) 소집해제..연말 ‘가요대제전’으로 첫 활동 시작 1 13:29 190
398882 기사/뉴스 '주토피아2’ 600만 관객 돌파 28 13:26 822
398881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심판은 몇명? 13:23 154
398880 기사/뉴스 [단독]김주하, 사생활 침묵 깼다…방송 최초 이혼 과정 직접 고백 13:09 1,904
398879 기사/뉴스 '불꽃야구' 중단 위기..장시원 PD 입 열었다 "끝까지 다투겠다" [입장전문] 25 13:06 1,857
398878 기사/뉴스 "나 대상 후보래" 김영희, 10년 함께 산 반려견 장례 치르고 '먹먹' 1 13:02 2,017
398877 기사/뉴스 "'놀토' 촬영장서 마약류 배달 정황", 입짧은햇님 휘말린 '주사이모' 게이트 일파만파 21 13:01 3,099
398876 기사/뉴스 도파민 터지는 연애실험에도…0%대 시청률 못벗어나고 있는 韓 프로그램 9 13:00 1,875
398875 기사/뉴스 방송인 피터 소신발언 "일본이 한국보다 100배 낫다…손흥민급 1명으론 결과 못 내" 21 13:00 1,750
398874 기사/뉴스 "바닥 더러워질까 봐"‥매트 위에 선 손님 15 12:40 3,520
398873 기사/뉴스 중학생 子 두고 세 딸과 함께 몰래 이사한 40대 친모 35 12:30 2,682
398872 기사/뉴스 “시간 걸려도 방안 찾겠다” 조진웅 은퇴에 표류 위기 ‘두 번째 시그널’ 결국 공개로 가닥 56 12:29 1,845
398871 기사/뉴스 강아지 죽자 20대女에게 "멍멍멍"…직장 동료의 최후 195 12:27 20,170
398870 기사/뉴스 황민현, 20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열일' 예고 [N디데이] 6 12:25 518
398869 기사/뉴스 “제가 받을 자격 있나요?”…시드니 총기 난사 막은 '영웅'에 37억 전달 18 12:22 2,108
398868 기사/뉴스 '응팔 진주' 김설 母 "고경표, 따로 연락도 와"…미담 공개 '훈훈' 2 12:21 1,682
398867 기사/뉴스 "그 집 며느리 천사" 20년 믿었건만…가락시장 등쳤다 25 12:09 4,041
398866 기사/뉴스 정봉이네 ‘응답하라’서도 복권 당첨되더니, 거금 용돈 획득(응팔 10주년) 12:04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