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내연녀가 불륜 상대 부인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
7,740 42
2025.12.20 10:23
7,740 42

 

((미국에선 워낙 유명하고 오래된 사건이라 딱히 스포라고 할 것이 없지만, 혹시 OTT에서 관련 드라마 우연히 발견해서 보고 싶은 사람은 뒤로가기 하길))

 

 

.

.

.

.

.

.

.

 

 

 

 

 

 

 

 VlgUmv

 

1980년 텍사스의 한 교외 마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살인 사건

 

왼쪽의 캔디 몽고메리(엘리자베스 올슨 역)는 같은 동네 주민 앨런 고어(오른쪽 흰옷)와 바람을 피기 시작하고, 그 위험한 일탈은 도끼 살인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야기함

 

 

 

 

ENCqrW

 

캔디 몽고메리에게 살해당한 베티 고어(앨런 고어의 부인)

 

 

 

 

tBNhJu

 

캔디 몽고메리는 동네에서 인간관계가 좋은 편이었고, 이 사건과 불륜을 빼고 보면 겉으로는 완벽한 주부였음

 

 

 

 

TGiSlG

 

그 완벽함이 질렸는지,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불륜이라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함

 

 

 

 

 

SvGdgc
 

베티 고어는 캔디 몽고메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동네에서 인맥이 약했음. 그래서 그런지 남편과 가정에 더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음

 

어쨋든 텍사스 교외지역의 작은 커뮤니티였기 때문에 캔디와 베티도 교류가 많았으며, 아이들끼리도 친하고 일이 있으면 애를 맡기기도 함

 

 

 

 

 

LLMdCu

(고어 부부의 집, 사건의 실제 현장)

 

지극히 평범한 어느 날 캔디 몽고메리는 아이들끼리 놀 수 있도록 물건을 챙기러 베티네 집에 들렀음. 그리고 나선 교회에 가고, 마트에도 들릴 예정이었음

 

 

rqfbPL
 

그런데 이날 대낮에 이 집에서 베티 고어는 캔디 몽고메리에게 41번의 도끼질로 난도 당해 끔찍하게 살해되었음

 

 

 

 eSYuJj

 

캔디 몽고메리는 앨런 고어와의 불륜관계는 오래 전에 끝났고, 더 이상 그를 원하지도 않았으나 베티 고어가 먼저 도끼로 공격했다고 주장함

 

그리고 목숨이 위협 당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이성을 잃었고, 자기도 모르게 41번의 도끼질을 해버렸다고 함

 

 

rqbaJq

 

캔디의 정당방위 변론은 배심원단에 의해 인정되었고, 무죄 판결을 받았음

 

 

 

Inside the story of Friday the 13th axe murderer Candy Montgomery | Daily  Mail Online

 

사건의 실제 인물

(왼쪽이 캔디 몽고메리, 오른쪽이 베티 고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임팩트가 남아있는지 이 사건을 다룬 드라마가 최근 비슷한 시기에 2개 제작되었음

 

 

 

Candy Morte in Texas

 

훌루(디즈니)가 제작한 '캔디 : 텍사스의 죽음'

 

제시카 비엘 주연, 디즈니+에서 볼 수 있음

 

 

 

Love & Death (TV-serie 2023-2023) | MovieZine

 

HBO가 제작한 '러브 앤 데스'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음

 

썩토 보면 평론가 평은 디즈니 드라마가 더 좋고, 관객평은 HBO가 더 좋은 편임. 두 작품 모두 주연인 제시카 비엘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가 뛰어나서 볼 만함 ㅇㅇ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52 12.18 21,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537 기사/뉴스 남현희에 “전청조 공범인데 피해자인 척, 바보 천치” 악플, 벌금 50만원 13:35 21
2937536 정보 유튜브 AI 쇼츠의 해악... 13:35 124
2937535 이슈 어제 콘서트에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광화문에서’ 부른 규현 13:34 43
2937534 이슈 사람들이 아는것과 다르게 단종은 의외로 시니컬한 성격인거 아는 사람 13:34 189
2937533 이슈 Q아름다움에 그토록 이끌리는 이유는요? 손아름다운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요(웃음) 13:33 194
2937532 유머 동료 논란 당시 장동민 인터뷰 13 13:31 1,274
2937531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김건희특검 첫 피의자 조사 출석 13:31 147
2937530 이슈 2025 전세계 구글트렌드 4세대 남돌 탑10 2 13:31 224
2937529 이슈 크리스토퍼놀란 오디세이 티저(영화관버전) 1 13:30 228
2937528 기사/뉴스 재판장 "정치 관련 화면 차단하겠다"...하이브의 민희진 상대 '정치색 프레임' 제동 5 13:29 262
2937527 이슈 내향인들의 미묘한 감정을 비유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트위터에서 플타는 단편만화 2 13:29 513
2937526 기사/뉴스 황민현, 오늘(20일) 소집해제..연말 ‘가요대제전’으로 첫 활동 시작 13:29 151
2937525 이슈 구라아니고 찐으로 REBORN 3 13:29 291
2937524 기사/뉴스 마약 취한 채 포르쉐 차량 몰다 6중 추돌사고…20대 남자 실형 1 13:27 536
2937523 기사/뉴스 '주토피아2’ 600만 관객 돌파 27 13:26 677
2937522 이슈 너희 살면서 지인 근황 듣고 제일 놀랐던거 뭐야? 72 13:26 3,774
2937521 이슈 (슈돌) 하루 볼살 리프팅 3 13:25 1,001
2937520 이슈 한지민이 생각하는 이서진 3 13:24 1,270
2937519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우리나라 심판은 몇명? 13:23 140
2937518 이슈 허세 없는 척을 하지만 질투가 많은 사람의 화법 12 13:21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