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생 학부모들 "의사인력 수급 추계 체계 전반 감사 요청할 것"
1,530 43
2025.12.20 09:59
1,530 4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68565?sid=001

 

전국의대학부모연합, 추계위 제9차 회의록 분석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사진은 서울 소재 의과대학 강의실의 모습. 2025.08.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사진은 서울 소재 의과대학 강의실의 모습. 2025.08.04.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부모단체가 의사인력 수급 추계 체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전의학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로 이어지는 현행 의사인력 수급추계 체계 전반에 구조적, 절차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전의학연은 "정부가 '과학적 수급 추계'를 근거로 추진 중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실제로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충분히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추계과정의 절차적 부실함이 관련 문서와 회의록을 통해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전의학연은 최근 공개된 의사인력추계위원회 제9차 회의록에 ▲충분한 자료 없이 기존 추계 방식에 의존하는 발언 ▲시간 부족을 이유로 한 토론 및 검증 생략 ▲ 위원들의 문제 제기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정황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의학연은 "이러한 방식으로 도출된 결과를 '과학적 수급 추계'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결과 발표 시점에 맞추기 위해 충분한 검토 및 숙의 과정이 희생되고 있다" 주장했다.

전의학연은 ▲12월 중으로 계획된 의사 인력수급 추계발표의 연기 ▲FTE(전일제 환산 기준) 등 대안적 분석 방법의 도입 ▲비편향적 자료를 전제로 정확한 추계를 요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07 12.19 16,5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2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438 기사/뉴스 슬픔도 담담하게 그려낸 서현진의 멜로…'러브 미' 2%로 출발 11:49 33
2937437 이슈 교우관계가 좋은 아이들도 학폭 가해자가 될 수 있다 11:49 137
2937436 기사/뉴스 강나언 ‘모범택시3’ 특별출연,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등장 11:48 256
2937435 정치 청와대 진입, 공천권, 2027년 대선 도전까지...통일교 간부회의록 공개 11:48 30
2937434 기사/뉴스 강태오·김세정, 진구에 마지막 승부수…전국 6.4% '자체 최고'(이강달) 11:47 79
2937433 유머 강아지,송아지,망아지를 쓰는데 왜 고양이는 공아지가 아닐까 5 11:47 419
2937432 정보 [modelpress] 일본 독자 조사 박서준이 연기한 좋아하는 배역은? 11:46 66
2937431 기사/뉴스 네팔, 히말라야 산봉우리 등반객 수 제한 예정‥'쓰레기 너무 많아' 5 11:45 190
2937430 기사/뉴스 에스파, 가요대축제서 라이브로 증명한 무대 자신감 11:45 171
2937429 유머 K-캐롤 월드컵 준결승에 메리크리 vs 미메크 만났는데 재재 초흥분한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1 11:45 144
2937428 기사/뉴스 '시그널2' 폐기 능사 아냐…조진웅 사태, 업계 분위기도 바뀌었다 20 11:43 420
2937427 유머 벨리댄서가 되고 싶은 웰시코기 3 11:43 194
2937426 기사/뉴스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내년 2월부터 입장료 2유로 받는다 9 11:43 409
2937425 이슈 논란의 마마 무대 직후 지드래곤 반응 3 11:42 1,093
2937424 이슈 특이점이 온 대만 쌀... 13 11:39 1,457
2937423 기사/뉴스 시드니 총격범 맨몸 제압한 '시민영웅'…성금 24억원 전달받아 10 11:38 772
2937422 유머 김풍이 알려주는 너무 매운 것 먹었을 때 음료 꿀팁 42 11:38 2,516
2937421 이슈 아이브 리더 르세라핌 리더 오징어게임 주연배가 같이하는 무대 4 11:37 740
2937420 이슈 시장은 참 빠르단 말이지.. 4 11:36 681
2937419 이슈 중년부부들 인간극장 수준인 현실고증 미쳤다는 김해준 새 컨텐츠 12 11:34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