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생 학부모들 "의사인력 수급 추계 체계 전반 감사 요청할 것"
1,793 45
2025.12.20 09:59
1,793 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68565?sid=001

 

전국의대학부모연합, 추계위 제9차 회의록 분석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사진은 서울 소재 의과대학 강의실의 모습. 2025.08.0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사진은 서울 소재 의과대학 강의실의 모습. 2025.08.04. mangusta@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부모단체가 의사인력 수급 추계 체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전의학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로 이어지는 현행 의사인력 수급추계 체계 전반에 구조적, 절차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전의학연은 "정부가 '과학적 수급 추계'를 근거로 추진 중인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실제로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충분히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추계과정의 절차적 부실함이 관련 문서와 회의록을 통해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전의학연은 최근 공개된 의사인력추계위원회 제9차 회의록에 ▲충분한 자료 없이 기존 추계 방식에 의존하는 발언 ▲시간 부족을 이유로 한 토론 및 검증 생략 ▲ 위원들의 문제 제기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정황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의학연은 "이러한 방식으로 도출된 결과를 '과학적 수급 추계'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결과 발표 시점에 맞추기 위해 충분한 검토 및 숙의 과정이 희생되고 있다" 주장했다.

전의학연은 ▲12월 중으로 계획된 의사 인력수급 추계발표의 연기 ▲FTE(전일제 환산 기준) 등 대안적 분석 방법의 도입 ▲비편향적 자료를 전제로 정확한 추계를 요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5 12.15 52,4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10 기사/뉴스 “축의·부의금 ‘5만원 통일’ 어때요”…퇴직 후 돈 없어 장례식장 가기도 겁난다 2 16:17 605
398909 기사/뉴스 "월세 냈잖아요"..6년 거주 아파트 쓰레기장 만들고 퇴거한 세입자 '뻔뻔' 9 16:07 2,307
398908 기사/뉴스 [단독] "한 명 안다" 시진핑이 찍은 그…李 방중때 이창호 9단 동행 18 15:56 2,452
398907 기사/뉴스 페이커, “나도 자식이 프로 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3 15:34 940
398906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14 15:32 1,301
398905 기사/뉴스 "내란이 아니고 계란이야" 조롱‥ 알고보니 경주시 고위공무원 8 15:26 1,001
398904 기사/뉴스 “‘비혼모’라고 출연 반대”…사유리, 4년 전 규탄 시위 언급 1 15:24 803
398903 기사/뉴스 숨이 턱 막히는 부산 이별 살인 20 15:22 3,737
398902 기사/뉴스 내년부터 핸드폰 개통할 때 필요한 절차.gisa 40 15:11 4,175
398901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해외 동행 들통나자 제작진과 언쟁"…前매니저 주장 3 15:11 1,152
398900 기사/뉴스 "내 목 조르던 그놈 승진했다"…공무원 폭로에 발칵 뒤집힌 속초시청 홈페이지 '중단' 27 15:04 3,896
398899 기사/뉴스 "이제 평생 못 갈 듯"…'웨이팅 대란' 벌어진 핫플 정체 16 14:54 6,452
398898 기사/뉴스 [속보] 대구 수성구서 SUV·시내버스 충돌…13명 중경상 8 14:52 2,639
398897 기사/뉴스 "이 제품, 절대 먹지 마세요"…이마트서 판매한 '땅콩버터' 회수 조치, 왜? 15 14:47 4,236
398896 기사/뉴스 전자담배 흡연 영상 SNS에 올린 죄…1300만원 벌금형 받았다 1 14:41 1,288
398895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폭로 “주사이모 나비 알약에 이미 내성 생겨..2봉지씩 복용” 297 14:37 43,616
398894 기사/뉴스 '비상계엄 시국선언' 용인외대부고 학생회장 하버드대 합격 25 14:33 3,471
398893 기사/뉴스 K-모성애 못 놓은 '대홍수', 진짜 재난이다 [여의도스트리밍] 18 14:30 1,833
398892 기사/뉴스 [속보] 합수단 ‘파견 해제 검토’에… 반발한 백해룡, ‘임은정과의 메시지’ 폭로했다 5 14:29 1,025
398891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변호인 "김건희 귀금속 수수 전혀 몰랐다" 14 14:23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