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쿠팡 한국서 문 닫나'···공정위, 영업정지 카드 만지작

무명의 더쿠 | 09:52 | 조회 수 359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907?sid=001

 

연합뉴스

연합뉴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고객 정보 유출로 논란이 된 쿠팡에 "영업정지 처분을 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KBS '뉴스라인W'에 출연해 "분쟁 조정이나 소송 지원 같은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려고 하고 있다"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대응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다만 주 위원장은 온라인 상거래 과정에서 소비자 정보가 도용된 것이 우선 확인되어야 하며, 소비자에게 재산 피해가 발생했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선결 절차를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소비자의 재산 피해 등이 있다면 이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쿠팡에 요구해야 하며, 쿠팡이 이를 적절하게 실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를 명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영업정지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그것에 갈음해서 과징금을 처분할 수 있다"고 징계 수위 조정 의사도 거론했다.

주 위원장은 현재 합동 조사반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한 공정위 강제 조사권 확보 구상에 관해 "행정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에 부합하도록 조사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2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축의·부의금 ‘5만원 통일’ 어때요”…퇴직 후 돈 없어 장례식장 가기도 겁난다
    • 16:17
    • 조회 690
    • 기사/뉴스
    2
    • "월세 냈잖아요"..6년 거주 아파트 쓰레기장 만들고 퇴거한 세입자 '뻔뻔'
    • 16:07
    • 조회 2395
    • 기사/뉴스
    9
    • [단독] "한 명 안다" 시진핑이 찍은 그…李 방중때 이창호 9단 동행
    • 15:56
    • 조회 2532
    • 기사/뉴스
    19
    • 페이커, “나도 자식이 프로 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 15:34
    • 조회 955
    • 기사/뉴스
    3
    •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 15:32
    • 조회 1342
    • 기사/뉴스
    14
    • "내란이 아니고 계란이야" 조롱‥ 알고보니 경주시 고위공무원
    • 15:26
    • 조회 1029
    • 기사/뉴스
    8
    • “‘비혼모’라고 출연 반대”…사유리, 4년 전 규탄 시위 언급
    • 15:24
    • 조회 815
    • 기사/뉴스
    1
    • 숨이 턱 막히는 부산 이별 살인
    • 15:22
    • 조회 3797
    • 기사/뉴스
    20
    • 내년부터 핸드폰 개통할 때 필요한 절차.gisa
    • 15:11
    • 조회 4273
    • 기사/뉴스
    40
    • "박나래 주사이모, 해외 동행 들통나자 제작진과 언쟁"…前매니저 주장
    • 15:11
    • 조회 1172
    • 기사/뉴스
    3
    • "내 목 조르던 그놈 승진했다"…공무원 폭로에 발칵 뒤집힌 속초시청 홈페이지 '중단'
    • 15:04
    • 조회 3910
    • 기사/뉴스
    27
    • "이제 평생 못 갈 듯"…'웨이팅 대란' 벌어진 핫플 정체
    • 14:54
    • 조회 6525
    • 기사/뉴스
    17
    • [속보] 대구 수성구서 SUV·시내버스 충돌…13명 중경상
    • 14:52
    • 조회 2688
    • 기사/뉴스
    8
    • "이 제품, 절대 먹지 마세요"…이마트서 판매한 '땅콩버터' 회수 조치, 왜?
    • 14:47
    • 조회 4245
    • 기사/뉴스
    15
    • 전자담배 흡연 영상 SNS에 올린 죄…1300만원 벌금형 받았다
    • 14:41
    • 조회 1308
    • 기사/뉴스
    1
    • 박나래 전 매니저, 추가 폭로 “주사이모 나비 알약에 이미 내성 생겨..2봉지씩 복용”
    • 14:37
    • 조회 44410
    • 기사/뉴스
    306
    • '비상계엄 시국선언' 용인외대부고 학생회장 하버드대 합격
    • 14:33
    • 조회 3501
    • 기사/뉴스
    25
    • K-모성애 못 놓은 '대홍수', 진짜 재난이다 [여의도스트리밍]
    • 14:30
    • 조회 1864
    • 기사/뉴스
    18
    • [속보] 합수단 ‘파견 해제 검토’에… 반발한 백해룡, ‘임은정과의 메시지’ 폭로했다
    • 14:29
    • 조회 1045
    • 기사/뉴스
    5
    • [속보]윤석열 변호인 "김건희 귀금속 수수 전혀 몰랐다"
    • 14:23
    • 조회 1249
    • 기사/뉴스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