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프듀'에 학폭 가해자 나와…정말 영악했다" 260만 유튜버 폭로
73,724 258
2025.12.20 09:20
73,724 258

나름TV는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해당 썰은 100% 실화"라며 '내 안티카페까지 만든 학폭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이라는 타이들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포스터도 함께 게재했다. 

그는 "몇 년 전 티비 채널을 돌리다 '프로듀스 101' 오디션 프로가 나왔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초등학생 4학년 때 학폭을 당했다. '10살? 너무 어린데? 장난 아냐?'라고 할 수 있지만 10살이 정말 영악했다"면서 가해자가 나름TV의 안티 카페를 만들어 매일 욕을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욕으로 가득한, 내 안티카페 글을 잃는 10살의 마음이 상상이 가냐"며 "난 솔직히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그때의 난 너무 소심쟁이라 아무것도 안 하던 성격이었기 때문"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Vjnpzv

또한 그는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담임썜과 면담 후에 집 가는 택시에서 '내가 죽으면 걔가 벌 받냐, 벌 받으면 좋겠다'고 울던 기억이 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분위기, 대화 내용이 다 기억 난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나름TV는 학폭 가해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무시'를 당했다고. SNS에서 그의 소식을 발견했다는 그는 "페이스북을 켰는데 또 그 친구가 떴다. 용기 내서 메시지를 보냈지만 무시 엔딩을 맞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그 친구는 탈락해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데뷔하지 못했지만 현재 다른 소속에서 데뷔를 한 상태"라고 학폭 가해자의 현재 근황을 전한 뒤 "걔가 망하고 그러길 바라진 않는다. 아직 많이 유명한 아이돌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빛나는 시기가 있듯 분명 그 친구도 빛나는 시기도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다고 사과 한마디 해주면 좋겠다. 나 또한 '맞아 우린 그때 정말 어렸어'라고 말하며, 웃으며 널 응원하고 싶으니"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2c1LyBL



목록 스크랩 (0)
댓글 2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24 12.19 18,8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682 유머 태어난 이후 항상 사이좋게 붙어있는 쌍둥이 루이후이💜🩷🐼🐼(사진많음 주의) 16:08 1
2937681 기사/뉴스 "월세 냈잖아요"..6년 거주 아파트 쓰레기장 만들고 퇴거한 세입자 '뻔뻔' 16:07 70
2937680 이슈 [가요대축제] '여행을 떠나요' 전 출연자 (feat.이찬원) 16:06 35
2937679 이슈 프롬으로 화제되고 있는 장현승 비주얼 근황...jpg 2 16:03 964
2937678 유머 아내 한정 스윗한 안성재 셰프 16:01 779
2937677 유머 영국 왕자를 따라하는 영국 왕자 3 16:01 755
2937676 기사/뉴스 "억울하다" 신체 접촉 논란에 자격 정지…불복한 김완기 감독 15:59 439
2937675 유머 강쥐 산책하고 추울 때 집에 빨리 가는 방법 10 15:58 811
2937674 유머 고양이랑 듄 모래벌레 놀이 하기 7 15:56 504
2937673 기사/뉴스 [단독] "한 명 안다" 시진핑이 찍은 그…李 방중때 이창호 9단 동행 12 15:56 1,303
2937672 유머 저 지금 망한 사진 대회 나가도 됨 아 개웃겨 제발 6 15:56 1,106
2937671 유머 램값이 미치자 이제 램도 키워서 쓰네 9 15:55 925
2937670 이슈 CU앱에서 같이 기부하자 4 15:55 602
2937669 유머 줄서기의 딜레마.. 11 15:50 1,122
2937668 이슈 99년생 모태솔로 강지수.jpg 6 15:50 2,230
2937667 유머 씨발 장현승이 일년전 내 닉네임 기억하고있는데?.twt 34 15:49 3,382
2937666 이슈 키오프 쥴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5:49 209
2937665 이슈 문과 직렬에도 수포자가 있으면 안 되는 이유 10 15:48 1,550
2937664 이슈 암만 드라마라지만 회사에서 것도 직원 다 보는 곳에서... 16 15:46 2,920
2937663 정치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 이재명 대통령 27 15:46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