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프듀'에 학폭 가해자 나와…정말 영악했다" 260만 유튜버 폭로
78,850 267
2025.12.20 09:20
78,850 267

나름TV는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해당 썰은 100% 실화"라며 '내 안티카페까지 만든 학폭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이라는 타이들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포스터도 함께 게재했다. 

그는 "몇 년 전 티비 채널을 돌리다 '프로듀스 101' 오디션 프로가 나왔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초등학생 4학년 때 학폭을 당했다. '10살? 너무 어린데? 장난 아냐?'라고 할 수 있지만 10살이 정말 영악했다"면서 가해자가 나름TV의 안티 카페를 만들어 매일 욕을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욕으로 가득한, 내 안티카페 글을 잃는 10살의 마음이 상상이 가냐"며 "난 솔직히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그때의 난 너무 소심쟁이라 아무것도 안 하던 성격이었기 때문"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Vjnpzv

또한 그는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담임썜과 면담 후에 집 가는 택시에서 '내가 죽으면 걔가 벌 받냐, 벌 받으면 좋겠다'고 울던 기억이 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분위기, 대화 내용이 다 기억 난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나름TV는 학폭 가해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무시'를 당했다고. SNS에서 그의 소식을 발견했다는 그는 "페이스북을 켰는데 또 그 친구가 떴다. 용기 내서 메시지를 보냈지만 무시 엔딩을 맞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그 친구는 탈락해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데뷔하지 못했지만 현재 다른 소속에서 데뷔를 한 상태"라고 학폭 가해자의 현재 근황을 전한 뒤 "걔가 망하고 그러길 바라진 않는다. 아직 많이 유명한 아이돌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빛나는 시기가 있듯 분명 그 친구도 빛나는 시기도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다고 사과 한마디 해주면 좋겠다. 나 또한 '맞아 우린 그때 정말 어렸어'라고 말하며, 웃으며 널 응원하고 싶으니"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2c1LyBL



목록 스크랩 (0)
댓글 2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6 12.15 52,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9,7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830 이슈 [2025 MMA] 올데이 프로젝트 - INTRO + ONE MORE TIME + LOOK AT ME + FAMOUS 18:39 31
2937829 이슈 [#MMA2025] WOODZ(우즈) - Drowning + 00:30 (4K) 18:38 28
2937828 이슈 금발 엘프 같은 엔믹스 해원 오늘자 출국 1 18:38 127
2937827 기사/뉴스 10대에 마약 투약 후 ‘몹쓸짓’…“합의된 관계, 강제투약 없었다” 1 18:37 233
2937826 이슈 불꽃야구PD 항고 결정 인스타 업 10 18:36 668
2937825 이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인상적인 몬스타엑스 주헌 18:35 209
2937824 이슈 태국vs캄보디아 전쟁상황 5 18:33 1,435
2937823 이슈 브라운대 총격사건 생각보다 더 현실성없음 8 18:33 1,372
2937822 이슈 오늘 멜뮤에서 인사 나누는 보넥도와 지디 1 18:32 580
2937821 기사/뉴스 박미선, 암 투병 중 공구 시작… “너무 심심해서”[IS하이컷] 17 18:32 2,111
2937820 유머 배우 유인수 근황 2 18:32 1,294
2937819 정치 [속보] 金총리 “李정부 임기 ‘5년 너무 짧다’며 더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62 18:29 1,110
2937818 이슈 오늘 있었던 유튜버 제이크 폴의 복싱 매치 4 18:28 586
2937817 정보 Baby it's cold outside [19/25] 18:28 95
2937816 기사/뉴스 [일본 교도통신 단독보도] 오는 1월 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방위교류사업계획 18:26 214
2937815 이슈 멜뮤 중간 짬내서 김우빈 결혼식 간 도경수 126 18:24 13,199
2937814 이슈 장나라 : 어릴때 동네에서 내가 제일 이쁜줄 알았다 ^^ 28 18:24 2,379
2937813 이슈 일본 아이돌st 너무 잘 소화해내는 사쿠라.x 21 18:23 2,023
2937812 이슈 2025MMA 롱샷(박재범 남돌) - Back Seat + Saucin' 14 18:21 450
2937811 이슈 Q. 유키스 들어간 거 후회한 적 있는지 A. 없는데 .. 약간 후회했다를 듣고 싶은 사람들처럼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11 18:20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