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프듀'에 학폭 가해자 나와…정말 영악했다" 260만 유튜버 폭로
89,482 275
2025.12.20 09:20
89,482 275

나름TV는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해당 썰은 100% 실화"라며 '내 안티카페까지 만든 학폭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한 썰'이라는 타이들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포스터도 함께 게재했다. 

그는 "몇 년 전 티비 채널을 돌리다 '프로듀스 101' 오디션 프로가 나왔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내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초등학생 4학년 때 학폭을 당했다. '10살? 너무 어린데? 장난 아냐?'라고 할 수 있지만 10살이 정말 영악했다"면서 가해자가 나름TV의 안티 카페를 만들어 매일 욕을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욕으로 가득한, 내 안티카페 글을 잃는 10살의 마음이 상상이 가냐"며 "난 솔직히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그때의 난 너무 소심쟁이라 아무것도 안 하던 성격이었기 때문"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Vjnpzv

또한 그는 "견디기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담임썜과 면담 후에 집 가는 택시에서 '내가 죽으면 걔가 벌 받냐, 벌 받으면 좋겠다'고 울던 기억이 난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분위기, 대화 내용이 다 기억 난다"고 말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나름TV는 학폭 가해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무시'를 당했다고. SNS에서 그의 소식을 발견했다는 그는 "페이스북을 켰는데 또 그 친구가 떴다. 용기 내서 메시지를 보냈지만 무시 엔딩을 맞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는 "그 친구는 탈락해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데뷔하지 못했지만 현재 다른 소속에서 데뷔를 한 상태"라고 학폭 가해자의 현재 근황을 전한 뒤 "걔가 망하고 그러길 바라진 않는다. 아직 많이 유명한 아이돌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빛나는 시기가 있듯 분명 그 친구도 빛나는 시기도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다고 사과 한마디 해주면 좋겠다. 나 또한 '맞아 우린 그때 정말 어렸어'라고 말하며, 웃으며 널 응원하고 싶으니"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2c1LyBL



목록 스크랩 (0)
댓글 2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25 12.19 34,5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8,5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4850 이슈 영화 아바타가 떠올려지는 전망을 볼 수 있다는 중국 계림의 한 호텔 1 05:18 169
1634849 이슈 여행가는 슬기에게 필름카메라를 줬더니📸 05:00 281
1634848 이슈 재앙이 시작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의를 외쳤다 5 04:48 953
1634847 이슈 보더콜리가 양치기 개인 이유 5 04:25 879
1634846 이슈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평해서 혼란스러운 주제 24 03:58 3,169
1634845 이슈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비하인드 스토리 5 03:33 802
1634844 이슈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적 확정 [오피셜] 03:30 305
1634843 이슈 볼 거 많아보이는 내년(2026년) 개봉 예정 영화들.jpg 34 03:13 2,002
1634842 이슈 태어난지 45일차 때 아기백사자 루카 15 03:00 1,529
1634841 이슈 싫어하는 주어의 글을 굳이 클릭해서 욕하고 가는 인간의 심리 24 02:31 2,694
1634840 이슈 헤헤 폴짝폴짝 2 02:27 436
1634839 이슈 70대 복서가 보여주는 미친 움직임 21 02:15 2,047
1634838 이슈 태하 유치원 가방이 예린이만해..진짜 구라 아니고 진짜 몸만해; ㅠ 오ㅑㅇ케 쪼꾸매ㅠ 6 02:13 3,117
1634837 이슈 모수 크리스마스 시즌 가격 62 02:06 8,907
1634836 이슈 2026년까지 10일 남았습니다. 6 02:05 593
1634835 이슈 고양이 코 고는 소리 8 02:04 1,001
1634834 이슈 모르는사람이 너 코 떼먹으면 짖어야돼 알겟지?ㅜㅜ 9 02:02 2,240
1634833 이슈 AI 따위는 절대 줄 수 없는 감동 13 02:02 2,520
1634832 이슈 두쫀쿠 광인이 된 가인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시도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3 02:01 1,579
1634831 이슈 대법원 피셜 실제 개명 신청자 이름 116 01:54 18,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