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은정 동부지검장 “백해룡, 경찰로 되돌려 보내달라”
2,274 17
2025.12.20 09:03
2,274 17

 

대검에 "파견 해제해 달라” 요청
합수단 신뢰 떨어뜨렸다 판단한 듯

백해룡 경정이 제기한 ‘세관 직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백 경정의 합수단 파견을 해제해 달라고 대검찰청에 요청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지난 10월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합수단에 합류한 백 경정은 내년 1월 14일에 파견 기간이 끝난다. 파견 기간이 한 달 가까이 남아있지만 도중에 경찰로 되돌려 보내겠다는 임은정 동부지검장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동부지검은 지난달에는 대검에 백 경정의 파견을 연장해 달라고 했고, 대검은 이를 수용해 경찰청에 연장을 요청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일이었던 백 경정 파견 기한은 내년 1월 14일로 2개월 연장됐다. 그런데 이번엔 동부지검이 백 경정의 파견 해제를 경찰에 요청해 달라고 한 것이다. 백 경정은 합수단이 최근 자기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공개 반발했다. 이런 백 경정의 행태가 합수단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검찰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합수단을 향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반발했고, 이에 임은정 지검장은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충돌했다.

백 경정은 지난달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면서 세관 직원이 경찰에 제출했던 사진을 첨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세관 직원 딸 사진과 아파트 이름 등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동부지검은 지난 17일 “백 경정의 수사 서류 유포 행위는 매우 심각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이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동부지검은 앞서 지난 10일과 12일에도 백 경정이 공보 규칙을 위반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냈다. 동부지검은 경찰청 감찰과에 백 경정을 조치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도 보냈다.

https://v.daum.net/v/20251220050405825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7 12.15 56,7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3,6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6,0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5,1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8198 이슈 실시간 지디 삐딱하게로 통일된 케이팝 2,3,4,5세대 23:19 59
2938197 이슈 폭군의셰프 공길이랑 길금이가 추는 소녀시대 gee.twt 23:19 41
2938196 이슈 오늘자 MMA 현장 으르렁 응원법 23:19 96
2938195 이슈 체인지 스트릿에서 버스킹으로 거리에서 부른 투바투 태현 23:19 19
2938194 이슈 취중진담은 진짜다 vs ㄴㄴ 술 기운에 하는 헛소리다 10 23:17 416
2938193 정보 현재 실트 1~5위 7 23:16 2,306
2938192 이슈 공군, 내년부터 입영시험 폐지…카투사처럼 '뺑뺑이'로 뽑는다 3 23:15 312
2938191 기사/뉴스 "당장 그만하세요" 의사들 경고…양치질 후 샤워기로 입 헹구면 '감염 위험' 24 23:15 1,276
2938190 이슈 오늘 2025MMA 멜론뮤직어워드 3관왕 한 아이브 단체사진 🏆🏆🏆 7 23:14 564
2938189 이슈 오늘자 MMA 으르렁 추는 엑소 디오 26초 직캠 22 23:13 1,042
2938188 유머 대한민국 전커뮤가 뒤집어졌던 전설의 화보.jpg 81 23:13 6,759
2938187 이슈 다비치 강민경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최근 이슈 관련).jpg 15 23:12 2,841
2938186 이슈 "그냥 장사 접을까요"...카페 화장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23:12 912
2938185 유머 강아지도 주인이 임신한걸 알아..? 요즘 매일 이런 자세로 배에 붙어있어 4 23:12 940
2938184 이슈 오늘자 북부대공들의 만남 4 23:12 1,099
2938183 이슈 퇴마된 장현승 11년전 얼굴과 현재 얼굴... 9 23:11 1,843
2938182 이슈 MMA (멜뮤)에서 여가수가 다 대상받은 유일한 해 5 23:11 1,197
2938181 이슈 더 지니어스 재밌게 본 덬들이 재밌게 볼 내년 방영 예정 애니...jpg 8 23:10 810
2938180 이슈 흑백요리사 식 이름 짓기 78 23:09 1,502
2938179 이슈 그때그시절 가요대축제 인피니트 'Bad' 7 23:09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