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국에서 논란이 많았던 아내가 전남편을 죽인 살인사건.jpg
94,482 690
2025.12.20 00:52
94,482 690

eRXGap

eFJSfO

oHCxTD

VhHNfU

QCAytc

jAdNmq




+) 자녀들 가석방 의견 갈리는 이유 있는 글 찾아보니 있길래 추가



언급했다시피, 두 부부 사이에는 네 명의 자녀가 있음


첫째 딸 킴, 둘째 딸 리, 셋째 다니엘, 넷째 레트


넷 중 절반은 어머니의 가석방을 반대하고, 나머지 둘은 가석방을 찬성하고 있음


장녀인 킴은 사건 당시 21세였고 자녀들 중 법정에서 증언을 제일 많이 함댄이 린다와 만난 이후 베티의 변화를 가장 잘 지켜본 장본인이기도..킴은 베티에 대해서 "때때로 훌륭한 어머니였지만 때때로 끔찍한 어머니이기도 했다"라고 함


베티가 보냈다는 외설적인 음성메세지와 전화도 셋째인 다니엘과 같이 직접 들었다고 증언함 


엄마를 이해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엄마는 복수심에 집착했고, 사건 이후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동생들도 지금껏 살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다며 2010년 가석방 신청 당시 베티가 감옥에 더 머물기를 원한다고 말함


가석방에 도움이 될 만한 탄원서 등 편지를 쓰는 것도 거부하고 있는 상태임


셋째인 다니엘도 킴과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가석방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인데 사건 이후 자라면서 정말 힘든 시기를 거쳐야 했고, 늘 자신과 형제자매들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 확인하며 고난을 견뎌야 했다고 함


마찬가지로 사건때문에 법정 증언을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가석방을 찬성하는 쪽인 둘째 리는 아빠에게는 두려움을 일으키는 무언가가 있었다고 함, 아버지가 어머니를 끔찍한 사람으로 묘사했지만 결혼에 대한 측면에서 보자면 어머니가 두번째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함


가석방을 찬성하는 막내 아들 레트 당시 레트는 사건 이전에 다니엘 형과 함께 아빠에게 가서 우리 둘이 엄마랑 살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함 자식과 함께 있지 못한다는 게 엄마를 더 미쳐가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베티에게 댄은 자식들 중 누구도 보낼 생각을 안 했던 듯) 하지만 레트는 어렸음에도 자기랑 형이라도 엄마 곁에 없으면 엄마가 더 비극적인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고 느꼈다 함


결국 사건이 발생한 후 레트는 친척집을 전전하는 과정에서 다른 형제들 보다 더 심적으로 힘들었기에 반항도 많이 했고 부트 캠프에 보내지기도 했었다고 함


"아버지를 제외한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면 엄마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것이다" 라고 증언함



그리고 네 명 모두 함께 트라우마를 견디고 살아온 형제들이라 의견은 갈려도 사이는 좋다고 함



베티가 댄에게 저 과격한 행동들을 (음란 전화, 차로 집에 돌진 + 집에 들어가 거울을 부수거나 스프레이를 집안 곳곳에 뿌리고 침대에 크림파이를 바르는 등) 할 당시에 자녀들도 같이 살고 있었단 걸 생각하면 의견 왜 갈리는 지 알거 같음 물론 사람을 저렇게까지 미치게 만든 원흉이 댄이긴 하지만 이 새끼만 아니었어도 미칑넘;



131덬 댓글 추가


APzpAd

미국 대중 의견 많이 갈리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들을 오랫동안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것 때문에 베티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



다음 가석방 신청은 2032년으로 예상

목록 스크랩 (1)
댓글 6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33 12.19 20,2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3,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1,6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954 유머 일본인 한국어 배우게 하기 1 20:27 313
2937953 이슈 [2025 MMA] 하츠투하츠 올해의 신인상 수상소감 20:25 294
2937952 팁/유용/추천 56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 미감 수준 2 20:25 733
2937951 이슈 김우빈 & 신민아 새 영상? 웨딩 8 20:25 2,020
2937950 이슈 (콘서트에서) 옆에 어린이 있는줄 몰르고 선물 받으려고 표독스럽게 손뻗다 사과받았습니다 17 20:23 2,093
2937949 기사/뉴스 [단독] ‘저속노화’ 정희원 논란 직격탄… 판매자들, 오픈마켓서 이름 빼며 ‘고속 손절’ 2 20:23 515
2937948 이슈 인터넷으로 옷을 샀는데 주머니에서 이게 나왔어요.jpg 1 20:23 1,147
2937947 이슈 지금 스엠 꽃밭으로 알티타는 중인 라이즈 원빈 엔위시 시온 하투하 유하 영상 9 20:23 793
2937946 이슈 집사야 왜 똥을 먹냐 3 20:22 596
2937945 유머 키오프 넷이서 주토피아 2 챌린지 왓는데 ㅋㅋㅋ 나띠가 맡은 역할 7 20:21 510
2937944 이슈 회사애 장애인 2명 있는데 28 20:20 2,424
2937943 이슈 [#MMA2025] RIIZE - Fame + Bag Bad Back + Fly up (4K) 23 20:19 427
2937942 이슈 카놀라유 당근에 올렸는데 키우는 닭이 낳은 달걀이랑 물물교환하자고 메시지 옴 30 20:18 2,088
2937941 이슈 방송 24시간 지난 현재 [2025 KBS 가요대축제] 최고 조회수 무대 6 20:17 1,670
2937940 이슈 여성들에게 조장되는 불안감을 다룬 공포 영화가 더 많이 필요해.twt 8 20:14 2,094
2937939 이슈 [해외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분데스리가 공홈 프로필 변화 (20/21시즌 -25/26시즌) 20:14 172
2937938 이슈 [포토] ‘편스토랑’, 연예대상 왔어요 4 20:12 1,420
2937937 이슈 김재중 '데뷔 후 첫 연예대상' 8 20:12 1,227
2937936 이슈 강승윤과 슈즈오프 EP.85 l 다시 한 번 하입을 꿈꾸는 30대 아이돌 2 20:10 202
2937935 기사/뉴스 그 많던 '밥'은 어떻게 할까...'저속노화' 사생활 논란에 식품업계 진땀 35 20:09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