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국에서 논란이 많았던 아내가 전남편을 죽인 살인사건.jpg
99,541 700
2025.12.20 00:52
99,541 700

eRXGap

eFJSfO

oHCxTD

VhHNfU

QCAytc

jAdNmq




+) 자녀들 가석방 의견 갈리는 이유 있는 글 찾아보니 있길래 추가



언급했다시피, 두 부부 사이에는 네 명의 자녀가 있음


첫째 딸 킴, 둘째 딸 리, 셋째 다니엘, 넷째 레트


넷 중 절반은 어머니의 가석방을 반대하고, 나머지 둘은 가석방을 찬성하고 있음


장녀인 킴은 사건 당시 21세였고 자녀들 중 법정에서 증언을 제일 많이 함댄이 린다와 만난 이후 베티의 변화를 가장 잘 지켜본 장본인이기도..킴은 베티에 대해서 "때때로 훌륭한 어머니였지만 때때로 끔찍한 어머니이기도 했다"라고 함


베티가 보냈다는 외설적인 음성메세지와 전화도 셋째인 다니엘과 같이 직접 들었다고 증언함 


엄마를 이해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엄마는 복수심에 집착했고, 사건 이후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동생들도 지금껏 살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다며 2010년 가석방 신청 당시 베티가 감옥에 더 머물기를 원한다고 말함


가석방에 도움이 될 만한 탄원서 등 편지를 쓰는 것도 거부하고 있는 상태임


셋째인 다니엘도 킴과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가석방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인데 사건 이후 자라면서 정말 힘든 시기를 거쳐야 했고, 늘 자신과 형제자매들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 확인하며 고난을 견뎌야 했다고 함


마찬가지로 사건때문에 법정 증언을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가석방을 찬성하는 쪽인 둘째 리는 아빠에게는 두려움을 일으키는 무언가가 있었다고 함, 아버지가 어머니를 끔찍한 사람으로 묘사했지만 결혼에 대한 측면에서 보자면 어머니가 두번째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함


가석방을 찬성하는 막내 아들 레트 당시 레트는 사건 이전에 다니엘 형과 함께 아빠에게 가서 우리 둘이 엄마랑 살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함 자식과 함께 있지 못한다는 게 엄마를 더 미쳐가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베티에게 댄은 자식들 중 누구도 보낼 생각을 안 했던 듯) 하지만 레트는 어렸음에도 자기랑 형이라도 엄마 곁에 없으면 엄마가 더 비극적인 일을 저지를 수도 있다고 느꼈다 함


결국 사건이 발생한 후 레트는 친척집을 전전하는 과정에서 다른 형제들 보다 더 심적으로 힘들었기에 반항도 많이 했고 부트 캠프에 보내지기도 했었다고 함


"아버지를 제외한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면 엄마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것이다" 라고 증언함



그리고 네 명 모두 함께 트라우마를 견디고 살아온 형제들이라 의견은 갈려도 사이는 좋다고 함



베티가 댄에게 저 과격한 행동들을 (음란 전화, 차로 집에 돌진 + 집에 들어가 거울을 부수거나 스프레이를 집안 곳곳에 뿌리고 침대에 크림파이를 바르는 등) 할 당시에 자녀들도 같이 살고 있었단 걸 생각하면 의견 왜 갈리는 지 알거 같음 물론 사람을 저렇게까지 미치게 만든 원흉이 댄이긴 하지만 이 새끼만 아니었어도 미칑넘;



131덬 댓글 추가


APzpAd

미국 대중 의견 많이 갈리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들을 오랫동안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것 때문에 베티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



다음 가석방 신청은 2032년으로 예상

목록 스크랩 (1)
댓글 7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17 12.15 61,7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5,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5,6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3,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4432 이슈 엄마한테 여성 영양제 사줬는데.jpg 2 12:14 356
1634431 이슈 라이즈 원빈 아이디어로 완성된 MMA 등장씬 12:13 246
1634430 이슈 소방의대 신설이 필요한 이유.jpg 2 12:13 400
1634429 이슈 최근 박살 나고 있는 업종 6가지 5 12:12 829
1634428 이슈 진짜 시원시원한 정책 추진인데 발상이 무섭다ㅋㅋ(생리대) 8 12:12 605
1634427 이슈 [미공개 클립] 안성재의 극찬을 이끈 두 사람, 키친 보스 & 반찬술사 | 흑백요리사 시즌2 | 넷플릭스 3 12:10 329
1634426 이슈 한밤중에 마포대교 가는 손님과 택시기사님.jpg 34 12:05 2,526
1634425 이슈 이 노래 아는 사람이 있을까....JJ-Love Actually 3 12:05 124
1634424 이슈 @: 웃으면서 보다가 사연녀됨ㅅㅂ 워너원할 때 라고 해서 데뷔 말하나?했는데 마지막 콘서트<<상상도 못함………. 7 12:04 984
1634423 이슈 지난 6년간 각 자산 수익률 7 12:04 1,166
1634422 이슈 뉴욕 지하철에서 일어난 극적인 싸움현장 2 12:03 1,159
1634421 이슈 오늘자 골 넣고 팬들한테 그동안의 부진을 사과하는 쿠보 타케후사.gif 12:01 322
1634420 이슈 [미공개 클립] 예술 그 자체, 천생연분과 안녕 봉주르의 랍스터 요리🦞 | 흑백요리사 시즌2 | 넷플릭스 2 12:01 464
1634419 이슈 열혈농구단 출연자중에 의외로 잘해서 놀란사람.gif 11:59 840
1634418 이슈 여친이랑 헤어지고 넷플릭스 비번을 바꿨더니 14 11:59 3,724
1634417 이슈 의도한건 아닌것 같은데 순수체급으로 웃겼던 김재중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소감 6 11:59 1,110
1634416 이슈 세계관에 진심인 소속사 공식 자막 vs 캐릭터성 진심인 자컨 자막 feat.루이바오💜 4 11:57 782
1634415 이슈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수상 결과🎉 14 11:56 2,544
1634414 이슈 우마루 작가가 연재를 그만둘수밖에없었던 이유 전문 9 11:55 1,278
1634413 이슈 다 ai가 한 일입니다 5 11:55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