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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KT 이어 '세종' 선임…봐주기 논란 확산

무명의 더쿠 | 12-19 | 조회 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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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법무법인 세종이 선임된 것을 두고 봐주기식 대응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쿠팡이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한 것 알고 있느냐"며 "해당 법무법인에는 강도현 전 과기정통부 2차관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이렇게 미온적인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언급하며 "그때도 세종이 선임됐고, 여전히 전체 고객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쿠팡도 KT처럼 봐주기식 대응을 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질타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쿠팡이 지금 뒤에서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정부를 비웃고 있는 것 아닐까"라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배 부총리는 "쿠팡이 그런 의도를 가졌을 수는 있지만, (강 전 차관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 절차를 거쳐 이뤄진 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93121?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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