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스탭이 뽑은 올해의 케이팝 노래에 데뷔곡부터 든 팀은 하츠투하츠, 앳하트, 코르티스, 그리고 키키가 있는데 그 중 키키 I DO ME는 8위에 랭크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음
아래 전문 + 해석

KiiiKiii, <I DO ME>
3월에 발매된 데뷔 EP Uncut Gem 이후 공개된 프리 릴리즈 싱글 <I DO ME>는, 보컬이 점점 부풀어 오르며 영어 가사 "i do me, i do me right"가 이끄는 캐치하면서도 절제된 후렴으로 이어지는 몽환적인 팝 트랙이다. 이 리스트의 다른 곡들에 비해 한 층 부드러운 결을 지녔지만, 희망적이면서도 그루비한 매력이 돋보인다. 곡을 듣고 있으면 잔디가 펼쳐진 공터를 천천히 거닐며, 상쾌한 봄바람이 머릿결을 스쳐 지나가는 듯한 기분이다.
뿐만 아니라 키키는 데이즈드에서 뽑은 올해의 케이팝 트랙 TOP30에도 들었는데
https://x.com/We_KiiiKiii/status/2001136032759341300?s=20

최근 기억에 남는 비주얼 중심의 롤아웃 중 하나와 함께 3월에 데뷔한 키키는 조용하지만 꾸준히 좋은 곡들을 내놓고 있는 이른바 '슬리퍼 그룹'이라고 한다. 이들의 미학은 자연스럽고 다소 엉뚱한 결을 지닌 '평범한 소녀들'에 가까운 접근법으로, 80년대적 향수를 품은 곡 <Dancing Alone>에 잘 응축되어 있다. 이 곡은 잔잔한 순간의 폭발을 품은 채 경쾌하게 뛰놀고 그루브를 만들어낸다. 장난스럽지만 은근히 마음을 움직이는 이 곡은 소녀들의 우정 -그들만의 비밀과 사랑, 오해의 순간들-을 하나씩 풀어내는데, 그 과정은 동시에 짜릿하고 따뜻하며, 또 한편으로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 슬리퍼 그룹: 시간이 지나며 실력, 음악성, 입소문으로 평가가 올라오는 팀
이렇게 최근 평론가들 사이에서 데뷔곡 I DO ME부터 후속곡 Dancing Alone까지 좋은 평가를 받음
https://youtu.be/hAEfi_SKTEU?si=halC_Vd3Em55S19J
https://youtu.be/u5wMLWs6LSs?si=hL-yKcT1Cao2IJGD
올해 나왔던 두 앨범 모두 좋았어서 이제 곧 나온다는 컴백곡도 너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