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민 전 대표는 전날 열린 변론기일을 언급하며 "너무 황당한 사건이고, 법정에서 실소가 터져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측에서 언론 플레이를 위해 일부러 넣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투명하고 깔끔하게 설명될 수 있는 이야기다. 전전전남친이라고 해야 하나. 뉴진스 계약 전에 헤어졌고, 완전히 남남인 상황에서 일을 시작했다. 그런 관계를 두고 '전 남자친구'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상식적으로 전 연인에게 특혜를 주고 싶은지 되묻고 싶다. 보통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은 관계 아니냐"며 "사생활을 밝힐 이유도 없었고, 상대 측이 제기한 배임 주장에서도 중요 쟁점이 아니었다. 연인이라는 표현이 등장해 오히려 놀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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