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리스트, 선수촌 실탄 유출 '구속'
4,781 45
2025.12.19 20:24
4,781 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9725?sid=001

 

https://tv.naver.com/v/90657619

 

[앵커]

국가대표가 훈련하는 진천선수촌에서 사격 실탄이 무단으로 유출된 사실이 대한체육회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실탄을 빼돌린 인물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실업팀 지도자였습니다. 사라진 실탄은 무려 2만발로 파악됩니다.

전영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진천선수촌의 무기 탄약고입니다.

통제구역이란 글씨가 선명합니다.

사격 선수들은 훈련을 할 때 실탄 입출고 장부를 작성해 사용 기록을 남깁니다.

대회 등의 이유로 실탄을 외부로 옮기려면 경찰의 허가증도 필요합니다.

한 광역시체육회 감독 A 씨는 지난 2월 국가대표팀에 있던 소속팀 선수의 훈련용 실탄을 입고하기 위해 진천선수촌 탄약고를 방문했습니다.

22구경 실탄 10만발을 탄약고에 넣는 과정에서 관리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2만발을 빼돌렸는데, 이 과정은 CCTV에도 찍힌 걸로 파악됩니다.

JTBC 취재 결과, A 씨는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던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라진 22구경 실탄은 개조한 사제 총과 함께 사냥용으로 주로 쓰이는데, 암시장에선 10배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사격관계자/음성변조 : (한 발 당 원가가) 300원, 350원 그래요. 몇천 원씩에 팔았다는데…]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무기고 현장 조사 이후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조사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하고 사과했습니다.

탄약고 관리 직원은 직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38 12.18 63,4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9,2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585 기사/뉴스 [단독] 엑소 레이, 팬미팅 이어 완전체 예능도 불참 50 07:09 4,744
399584 기사/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내놓았습니다. 바라는 나라의 미래상으로 ‘민주주의 성숙’을 꼽은 응답률이 가장 높아 만년 1위였던 ‘경제적 부유’를, 조사 시작 30년 만에 처음 앞질렀습니다. 30 02:42 2,609
399583 기사/뉴스 [KBO] ‘이제서야 밝힌다’ 38억 FA 함덕주, 격정 토로 “뼈가 깨진 채 KS 던졌는데, 먹튀라고 2년째 욕 먹고 있다. 서운하더라” [단독 인터뷰] 33 00:52 2,886
399582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다이어트약, 마약류 맞았다.."우울증·사망 가능성" 현직 약사 경고 16 12.23 8,789
399581 기사/뉴스 신용카드 위조해 무차별 결제…중국인 일당 검거 3 12.23 1,114
399580 기사/뉴스 그러니까 올라온 예산을 민주당이 삭감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올리지도 않았다 이 얘기네요 12 12.23 2,962
399579 기사/뉴스 불법주차 고발하던 유튜버의 실체[어텐션 뉴스] 15 12.23 3,835
399578 기사/뉴스 큰 거 온다…빅뱅·블핑·BTS·엑소까지, 새해 컴백 전쟁 7 12.23 1,268
399577 기사/뉴스 필리버스터가 '신기록 수립'의 무대인가? 9 12.23 975
399576 기사/뉴스 내란재판부법 본회의 통과… 野,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구 29 12.23 1,681
399575 기사/뉴스 JTBC '건진법사 게이트 추적' 보도, 관훈언론상 수상 12.23 300
399574 기사/뉴스 [단독] 약국 돌자 순식간에…청소년 대량구매도 '노터치' 1 12.23 3,254
399573 기사/뉴스 [단독] 30년 사실혼 남편 10여회 이상 찔러 살해한 60대 여성 구속 송치 1 12.23 2,238
399572 기사/뉴스 10만명의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홈플러스 인수건 32 12.23 4,523
399571 기사/뉴스 "딱, 딱" 손톱 깎는 장소가…상상 초월 '민폐 승객' 21 12.23 2,882
399570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200만 관객 돌파…개봉 일주일 만 18 12.23 1,359
399569 기사/뉴스 "내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훈련병' 아이돌에 부탁한 군 간부 20 12.23 2,276
399568 기사/뉴스 최준희, 속옷만 입으니 적나라하게 드러난 갈비뼈… '42㎏ 유지어터' 인증 [N샷] 22 12.23 7,287
399567 기사/뉴스 "박나래, 母와 남자 친구에 급여 지급…횡령 소지 있어" 12 12.23 4,164
399566 기사/뉴스 김건희, 70여 차례 증언 거부‥특검, 건진법사에 징역 5년 구형 12.23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