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WX5zWHw-uc?si=W7MN9LvjcsuutIYW
출동한 경찰은 자신의 집으로 달아난 가해 남성을 2시간 만에 붙잡았습니다.
피해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입니다.
피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채 900여 미터 떨어진 이곳까지 와서 평소 아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중국인으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가해 남성은 피해 남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학대했다고 생각하고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신이 집을 비운 사실을 피해 남성만 알고 있어 추궁했는데 답을 못했다는 겁니다.
다만 실제 학대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우발적인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장정원 영상편집 박주은]
정진명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972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