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李 대통령 "미혼모·미혼부에 대한 심리적 지지·지원 충분해야"

무명의 더쿠 | 12-19 | 조회 수 1557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영아 유기, 아동 살해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미혼모와 미혼부가 일반 정서상 받아들여지지 않음으로써 괴로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심리적 지지, 또는 지원이 충분해야 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는 인구 출생률과도 관련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맞다"며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서도 미혼모와 미혼부 모두 용기있게 (살 수 있도록) 사회가 책임지고 양육을 함께 돕겠다고 이야기할 것으로, 여기 전 부처가 도움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양한 이유로 미혼모·미혼부 등이 될텐데, 출산 후 양육에서 보통 어려움을 겪지 않나"라며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 역시 물었다. 이에 원 장관은 "취약한 상태의 미혼모와 미혼부의 경우 아동양육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단독으로 양육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에서 생활하며 양육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로 알려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주사 지원 확대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여성청소년의 경우 13세까지 무료로 지원이 되는데 남학생들 역시 접종 대상에 포함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하고 대상 연령도 (성인까지) 확대해달라는 것이 여성계의 요구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정책을 확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IFG5ZOsx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2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민망해서"…계단서 넘어져 도와준 구급대원들 때린 50대 여성
    • 16:59
    • 조회 18
    • 기사/뉴스
    • ‘콜드플레이 공연 영상’ 여성의 호소 “살해 협박만 50~60건”
    • 16:59
    • 조회 22
    • 기사/뉴스
    • 연막탄 투척하고 ‘무차별 칼부림’ 15명 사상…연말 대만 한복판 아수라장
    • 16:55
    • 조회 300
    • 기사/뉴스
    2
    • 엡스틴 파일 공개…트럼프는 없고 클린턴만
    • 16:48
    • 조회 628
    • 기사/뉴스
    6
    • “유튜브도 잘 되는데 장사까지”…‘유방암 투명’ 박미선, 공구 소식에 쏟아진 우려
    • 16:48
    • 조회 1730
    • 기사/뉴스
    22
    • “축의·부의금 ‘5만원 통일’ 어때요”…퇴직 후 돈 없어 장례식장 가기도 겁난다
    • 16:17
    • 조회 909
    • 기사/뉴스
    3
    • "월세 냈잖아요"..6년 거주 아파트 쓰레기장 만들고 퇴거한 세입자 '뻔뻔'
    • 16:07
    • 조회 2730
    • 기사/뉴스
    9
    • [단독] "한 명 안다" 시진핑이 찍은 그…李 방중때 이창호 9단 동행
    • 15:56
    • 조회 2839
    • 기사/뉴스
    21
    • 페이커, “나도 자식이 프로 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 15:34
    • 조회 1065
    • 기사/뉴스
    3
    • 민희진, 뉴진스 활용해 개인 부정 기사 물타기 시도했나 “몰라요!”
    • 15:32
    • 조회 1421
    • 기사/뉴스
    15
    • "내란이 아니고 계란이야" 조롱‥ 알고보니 경주시 고위공무원
    • 15:26
    • 조회 1092
    • 기사/뉴스
    8
    • “‘비혼모’라고 출연 반대”…사유리, 4년 전 규탄 시위 언급
    • 15:24
    • 조회 861
    • 기사/뉴스
    1
    • 숨이 턱 막히는 부산 이별 살인
    • 15:22
    • 조회 4112
    • 기사/뉴스
    20
    • 내년부터 핸드폰 개통할 때 필요한 절차.gisa
    • 15:11
    • 조회 4503
    • 기사/뉴스
    41
    • "박나래 주사이모, 해외 동행 들통나자 제작진과 언쟁"…前매니저 주장
    • 15:11
    • 조회 1233
    • 기사/뉴스
    3
    • "내 목 조르던 그놈 승진했다"…공무원 폭로에 발칵 뒤집힌 속초시청 홈페이지 '중단'
    • 15:04
    • 조회 4130
    • 기사/뉴스
    27
    • "이제 평생 못 갈 듯"…'웨이팅 대란' 벌어진 핫플 정체
    • 14:54
    • 조회 6893
    • 기사/뉴스
    17
    • [속보] 대구 수성구서 SUV·시내버스 충돌…13명 중경상
    • 14:52
    • 조회 2822
    • 기사/뉴스
    8
    • "이 제품, 절대 먹지 마세요"…이마트서 판매한 '땅콩버터' 회수 조치, 왜?
    • 14:47
    • 조회 4420
    • 기사/뉴스
    15
    • 전자담배 흡연 영상 SNS에 올린 죄…1300만원 벌금형 받았다
    • 14:41
    • 조회 1374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