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李 대통령 "미혼모·미혼부에 대한 심리적 지지·지원 충분해야"
1,541 15
2025.12.19 19:37
1,541 15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영아 유기, 아동 살해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미혼모와 미혼부가 일반 정서상 받아들여지지 않음으로써 괴로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심리적 지지, 또는 지원이 충분해야 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는 인구 출생률과도 관련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맞다"며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서도 미혼모와 미혼부 모두 용기있게 (살 수 있도록) 사회가 책임지고 양육을 함께 돕겠다고 이야기할 것으로, 여기 전 부처가 도움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다양한 이유로 미혼모·미혼부 등이 될텐데, 출산 후 양육에서 보통 어려움을 겪지 않나"라며 이들에 대한 지원대책 역시 물었다. 이에 원 장관은 "취약한 상태의 미혼모와 미혼부의 경우 아동양육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단독으로 양육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에서 생활하며 양육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로 알려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주사 지원 확대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여성청소년의 경우 13세까지 무료로 지원이 되는데 남학생들 역시 접종 대상에 포함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하고 대상 연령도 (성인까지) 확대해달라는 것이 여성계의 요구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정책을 확장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IFG5ZOsx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07 12.19 16,5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2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65 기사/뉴스 슬픔도 담담하게 그려낸 서현진의 멜로…'러브 미' 2%로 출발 11:49 42
398864 기사/뉴스 강나언 ‘모범택시3’ 특별출연,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등장 11:48 292
398863 기사/뉴스 강태오·김세정, 진구에 마지막 승부수…전국 6.4% '자체 최고'(이강달) 11:47 84
398862 기사/뉴스 네팔, 히말라야 산봉우리 등반객 수 제한 예정‥'쓰레기 너무 많아' 5 11:45 196
398861 기사/뉴스 에스파, 가요대축제서 라이브로 증명한 무대 자신감 11:45 176
398860 기사/뉴스 '시그널2' 폐기 능사 아냐…조진웅 사태, 업계 분위기도 바뀌었다 20 11:43 432
398859 기사/뉴스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내년 2월부터 입장료 2유로 받는다 9 11:43 414
398858 기사/뉴스 시드니 총격범 맨몸 제압한 '시민영웅'…성금 24억원 전달받아 10 11:38 778
398857 기사/뉴스 [ⓓ리뷰] 왜 극장이 필요한가? '아바타'가 답했다 1 11:24 226
398856 기사/뉴스 “100% 실화, ‘학폭 가해자’ 아이돌 데뷔”…‘263만 먹방’ 유튜버 폭로 10 11:20 2,661
398855 기사/뉴스 부활 신호탄 쏜 용산정비창 개발, 정부 '자산매각 중단' 방침에 제동 4 11:19 347
398854 기사/뉴스 이슬람국가, 호주 유대인 행사 총격 참사에 “자긍심” 8 11:03 1,367
398853 기사/뉴스 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서 사기… “더럽고 치사해서 위약금 내” 2 11:02 2,557
398852 기사/뉴스 “李 잡도리쇼” 말하다 빵 터진 양향자…‘웃참’ 실패로 발언순서 넘겨 31 10:55 2,339
398851 기사/뉴스 중학생 아들 두고 세 딸과 함께 몰래 이사한 40대 친모 집유 408 10:51 29,764
398850 기사/뉴스 '조카 입양' 홍석천 "결혼 앞둔 딸…특이한 삼촌 밑에서 잘 자라" 6 10:49 1,583
398849 기사/뉴스 “제가 받을 자격 있나요?”…시드니 총기 난사 막은 '영웅'에 37억 전달 13 10:49 2,315
398848 기사/뉴스 '주사 이모' 이어 '침 삼촌'…무면허로 한방 시술 중국인 징역형 20 10:43 1,663
398847 기사/뉴스 박서준♥원지안, 손 잡고 목욕탕까지..설레는 '한 집 동거' 시작(경도를 기다리며) 2 10:42 1,446
398846 기사/뉴스 박나래X키 하차한 '나혼산', 어땠나 보니…샤이니 민호가 '최고의 1분' [종합] 7 10:42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