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쿠팡, APEC 후원할 땐 언제고 “주요 과제 아니다”
1,051 5
2025.12.19 19:08
1,051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29990?sid=001

 

[앵커]
김범석 의장의 무책임 경영 다른 사례도 볼까요.

지난 10월 경주 APEC,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았었죠.

당시 쿠팡도 공식 후원자로서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었는데요.

하지만 APEC 끝난 뒤 김범석 의장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이어서 배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주 APEC이 끝나고 사흘 뒤 쿠팡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콘퍼런스콜이 열렸습니다.

APEC을 통해 어떤 점을 얻었느냐는 질문에 김범석 의장이 사업적으로 중요하지는 않았다고 답합니다.

[김범석 / 쿠팡Inc 의장 (지난달 4일)]
"APEC 후원 활동은 중요한 사업적 지렛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PEC에 의미를 과도하게 부각시키고 싶지 않다면서 다시 한번 주요한 일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김범석 / 쿠팡Inc 의장 (지난달 4일)]
"해당 사안은 우리 회사의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김 의장의 발언에 다른 임원이 수습에 나섭니다.

[거라브 아난드 / 쿠팡Inc 최고재무책임자 (지난달 4일)]
"제가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직접적인 사업적 영향보다는 미래 투자 기회를 위한 파트너십 및 관계 구축의 발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공식 홍보 협력사 13곳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쿠팡은 "역사적인 국제 행사를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APEC CEO 서밋에선 주요 임원이 기조연설까지 하며 APEC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포터 / 쿠팡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 (지난 10월)]
"쿠팡은 APEC 정부들과의 협력 아래 길을 열어나가고 경제 성장을 증진할 것입니다."

쿠팡은 김 의장 발언 취지에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1 12.15 50,7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7,7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456 유머 지디도 좋아요 누르고 간 룩삼& 카더가든 하트브레이커 부르는 릴스 11:59 92
2937455 유머 아내가 산타 선물을 포장한 뒤 탁자에 두었는데 애들이 그걸 봐 버려서 재빨리 일생일대의 거짓말을 해야만 했다.twt 11:59 116
2937454 이슈 아이들을 위해 일생일대의 거짓말을 해야만 했던 부모님 1 11:58 199
2937453 정치 [속보] 李 대통령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11:58 44
2937452 정보 원덬이 뽑은 베트남에서 꼭 사와야하는 과자 1위 11:58 338
2937451 이슈 돈을 내야 만질 수 있는 고양이 1 11:58 116
2937450 이슈 처음으로 고향에서 팬미팅 하면서 운 남자아이돌 11:56 456
2937449 유머 언니 잘 지내? 4 11:55 502
2937448 이슈 새벽 헬스장에서 연예인 만난 썰 5 11:55 1,194
2937447 이슈 주로 부산에서만 먹는다는 감자사리.jpg 2 11:55 417
2937446 이슈 고급매트리스 고급베게 고급이불 다 필요없음..이런데서 낮잠자면 쉭쉭쉭쉭 저녁밥 만드는 소리 들으면서 깬다 5 11:54 945
2937445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첫 팬미팅 전석 매진…내년 북미+인도네시아 팬들 만난다 11:54 104
2937444 유머 르세라핌 무대 중 떨어진 오렌지 직캠 2 11:54 433
2937443 유머 해외에 거주하면서 너무 예민하게 굴었던 썰 1 11:54 410
2937442 정치 '국힘 다수' 창원시의회, 끝내 3.15 등 민주화 기념 예산 삭감 11:54 46
2937441 기사/뉴스 조진웅 은퇴 선언에 '시그널2' 운명 갈림길…tvN "최적의 방안 찾겠다" 6 11:53 133
2937440 유머 양세형 비행기에서 김국진 보고 충격받은 썰 17 11:51 2,341
2937439 유머 라방에서 동료 배우가 욕한 줄 알았던 중국 배우...twt 4 11:50 977
2937438 기사/뉴스 슬픔도 담담하게 그려낸 서현진의 멜로…'러브 미' 2%로 출발 1 11:49 232
2937437 이슈 교우관계가 좋은 아이들도 학폭 가해자가 될 수 있다 29 11:49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