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이 거행되어 왔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선을 그었다.
19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견해를 밝힌다"며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다.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며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 판단 및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린다"면서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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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올해 고정으로 출연한 프로그램만 17개로 알려져 있다. 또 그는 오는 2026년 1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혼자는 못 해'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동료들의 논란 속에도 타격 없이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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