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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이미지 보기방시혁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하이브 상장 과정과 관련해 투자자 기망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둘러싼 수사가 강제수사 단계로 넘어갔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7, 18일 이틀간 방 의장의 자택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특사경은 방 의장 측이 기업공개를 전후한 주식 거래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사기적 부정거래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중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검찰이 방 의장 관련 부정거래 고발 사건을 금감원에 배당한 이후 본격화됐다. 금감원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자금 흐름과 거래 구조를 분석한 뒤, 방 의장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순차적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