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권위 “교도소 내 과도한 CCTV 감시는 사생활 침해”
23,345 549
2025.12.19 18:03
23,345 5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7994?sid=001

 

국가인권위원회 전경.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 전경. /뉴스1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교도소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폐쇄회로(CC)TV로 수용자를 24시간 동안 감시한 것을 사생활 침해라 판단하고, CCTV 감시를 최소한의 범위에서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지난 10월 16일 이 같은 내용을 A교도소장에게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폭행 혐의로 A교도소에 30일간 금치된 한 수용자는 자살할 우려가 없음에도 24시간 동안 CCTV로 감시를 받는 등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A교도소는 이에 대해 “사고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자살 등의 우려가 큰 경우에만 영상으로 관찰을 하고 있다”며 “당시 수용자가 심적 흥분 상태를 보여 돌발적 행동에 의한 자해 및 자살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수용자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거나 과도한 불만을 표시한 것을 ‘자살 우려가 크다’고 해석한 것은 자의적일 수 있고, 수용자를 CCTV로 감시할 필요성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인권위는 “A교도소가 수용자의 사생활과 비밀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CCTV 감시는 충분한 심사를 거쳐 최소한의 범위에서 시행할 것을 A교도소에 권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1 12.15 50,4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8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5,7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2,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403 이슈 Be my baby는 캐롤이다? vs 아니다? 5 11:14 156
2937402 이슈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 내한 공연 연기 2 11:13 273
2937401 이슈 아니 나 바다앞에서 혼자 김밥먹고있었는데 지나가는 어떤아저씨가 걱정스럽게 왜혼자 그러고있냐고 혹시 나쁜마음먹은걸까봐 말걸었다고 그로지말라고 하심 4 11:13 889
2937400 이슈 9살 연하 정석원이 백지영을 위해 한달간 피눈물 흘리며 연습한 춤 실력 최초공개 (공연 데뷔) 1 11:11 382
2937399 이슈 얘들아 부산에선 이거 먹어 🍴 (은해식당, 할매복국, 논골집 족발, 상국이네 떡볶이 등 맛집 대공개) 6 11:10 390
2937398 유머 옆집 gs알바랑 전쟁중이다 4 11:10 1,284
2937397 이슈 [MLB]송성문, 샌디에이고와 계약은 4년 1500만$...옵트 아웃+상호 옵션 포함 1 11:09 231
2937396 이슈 JTBC 금요 드라마 <러브 미> 시청률 추이 3 11:07 852
2937395 기사/뉴스 이슬람국가, 호주 유대인 행사 총격 참사에 “자긍심” 7 11:03 705
2937394 기사/뉴스 이미주, 데뷔 전 소속사서 사기… “더럽고 치사해서 위약금 내” 1 11:02 1,304
2937393 이슈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3> 시청률 추이 2 11:02 1,132
2937392 정보 모르면 그냥 지나치는 문화재 22 11:01 2,374
2937391 이슈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시청률 추이 7 11:01 1,220
2937390 이슈 중국, 유명했던 시바견 누군가에게 독살당하는 사건이 발생 17 11:00 1,901
2937389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11:00 143
2937388 유머 그냥아빠, 게이아빠, 레즈비언 엄마, 싱글맘의 토크쇼: 이웃집 가족들 EP 1 1 10:59 650
2937387 이슈 내가 준 선물을 내 앞에서 팔아버리면 어떨 것 같아 4 10:59 1,094
2937386 이슈 배우자의 능력을 확신한 남자 2 10:58 912
2937385 유머 규현이 말하는 아이돌과 발라더의 자세 차이.X 7 10:58 1,001
2937384 유머 기타칠 것 같은 헤어스타일의 강아지 4 10:56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