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66727?sid=101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19일 '파주운정교하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 파주 지역에는 20여년 만에 맥도날드 매장이 다시 들어서게 됐다.
인구 50만명을 보유한 파주시는 약 30만명의 단일 생활권을 형성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매장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대 구성 측면에서도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밀집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국맥도날드가 장기적 출점 전략하에 지역 진출 세부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왔다.
약 100평에 110석 정도 규모로 오픈하는 '파주운정교하점'은 드라이브 스루(DT)가 아닌 일반 매장 형태로, 고객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인근 주거 단지 및 생활 인프라와 밀접한 지역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주차 공간을 갖춰 매장 이용과 테이크아웃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향후 파주 추가 매장 출점 가능성도 함께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