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친 동의 없이 성관계 촬영 20대男 벌금형
1,123 13
2025.12.19 17:33
1,123 13
청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25일 자신의 여자친구인 B씨 집에서 B씨와의 성관계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무음 기능으로 B씨 동의 없이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고 있다”면서 “피해자가 유포 가능성을 걱정하고 두려워한다는 점을 이해해 영상을 삭제하고 복구 불가능하도록 포맷까지 했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강현호 판사는 “불법촬영 범죄는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고, 피고인은 피해자와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피해자와 합의도 하지 못했으나 초범인 점, 포렌식 결과 영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 20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검찰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908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1 12.15 49,1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9,7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9,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4,9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1,3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11 기사/뉴스 [단독] “전청조 공범인데 피해자인 척, 바보 천치” 남현희에 악플, 벌금 50만원 4 07:49 455
398810 기사/뉴스 JTBC '최강야구', 스튜디오C1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승소 -> ‘불꽃야구’ 제작, 방송, 유통 전부 금지 27 04:35 2,952
398809 기사/뉴스 대중의 차가운 시선 모르나…‘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낸 연예계 빙하기 182 03:24 23,913
398808 기사/뉴스 “국민연금을 청년 공공주택에 투자하겠다” 26 02:49 2,360
398807 기사/뉴스 ‘불꽃야구’ 제작·판매·유통 금지…JTBC, 가처분 승소 29 01:21 3,126
398806 기사/뉴스 송성문, MLB 진출 임박‥"샌디에이고와 3년 1,300만 달러에 합의" 9 01:09 874
398805 기사/뉴스 [단독] “농축산물 잘 팔리게” 쿠팡, 미국서 ‘한국팔이 로비’ (정부가 미국산 농축산물 관세협상에서 필사적으로 막아온 분야였고 시기는 개인정보 빠져나간 때였다고) 312 00:55 22,172
398804 기사/뉴스 대만서 연막탄 터트리고 흉기 난동…범인 포함 3명 사망 20 00:45 2,363
398803 기사/뉴스 [속보] 전재수 14시간20분 경찰 조사 후 귀가…"통일교 돈 안 받았다" 35 00:38 2,785
398802 기사/뉴스 욕하면 힘 난다?…"힘든 상황서 신체적 수행 능력 향상 효과" 3 00:30 1,212
398801 기사/뉴스 [로톡] 전현무 "의사 판단 하에 차에서 링거"…의사가 허락하면 정말 법적으로도 'OK'일까 302 12.19 47,544
398800 기사/뉴스 “출퇴근 3시간 걸려 잠 부족해” 경기 직장인 눈물 33 12.19 4,988
398799 기사/뉴스 쿠팡 개인정보 유출, KT 이어 '세종' 선임…봐주기 논란 확산 1 12.19 809
398798 기사/뉴스 춥다고 켠 난방, 숙면엔 독이었다 33 12.19 5,504
398797 기사/뉴스 종이만 쓰랬다가 유예했다가 이번엔 다 금지… 빨대는 울고싶다 32 12.19 3,764
398796 기사/뉴스 손숙 “70세에 해보고 싶은 작품 있다 했는데”···동료 배우들 윤석화 추모 3 12.19 1,733
398795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15 12.19 2,046
398794 기사/뉴스 옥주현 "핑클 시절 가라오케에 가습기…폭탄주 10잔" 4 12.19 2,590
398793 기사/뉴스 황재균, 30년 야구 인생 마침표…"말로 표현 힘들어, 눈물 마르지 않아" 5 12.19 1,746
398792 기사/뉴스 동거녀 살해 후 3년 6개월간 시체 은닉…30대 남성 징역 27년 5 12.19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