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X려욱X코다 쿠미, ‘체인지 스트릿’ 첫 방송… 한일 감성 교류의 서막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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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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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강승영 기자] 한일 감성 교류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오는 20일 ENA에서 첫 방송되는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아티스트들이 언어와 장르, 문화를 넘어 음악으로 교감하는 초대형 글로벌 예능이다.
1화에서는 ‘노래가 언어를 넘어 마음에 닿는 순간’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첫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팀 막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은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부르며 포문을 연다. 낯선 거리에서 오롯이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채운 그는 아이돌을 넘어 진정한 발라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어 슈퍼주니어 려욱은 아사쿠사 인력거 위에서 이색적인 스트릿 송을 선보인다. 공간과 사람 그리고 음악의 온기가 어우러진 무대는 ‘체인지 스트릿’이 지향하는 감성 교류의 정수를 담아낸다.
일본 측 무대에도 초호화 라인업이 등장한다. 일본의 국민 가수 코다 쿠미가 남편 KENJI03과 함께 국내 방송에 첫 동반 출연하며 DJ KOO와 함께 ‘루비 반지’를 새롭게 해석한 무대로 감동을 전한다.
한편, ‘체인지 스트릿’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음원은 매주 토요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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